앞서 에이치엘비는 2월 19일 미국의 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인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에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51%까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알레르기 치료제를 개발해 2015년에 아스텔라스에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했다. 이때 수령한 미환불 조건부 계약금은 3억1500만 달러(원화 약 3700억 원)...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미시간대 등7개 기관, 국내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강현석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선양낭성암은 반복적인 수술 또는 방사선 이외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매우 어려운 질병”이라며 “중국 임상 결과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이...
한편, EDGC와 천랩 등은 “현재 전 세계 의료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과 정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휴먼과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데이터 및 임상 데이터 등을 연계한 빅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므로, 해당 분야 전문기업 간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향후 유관 연구와 사업 등에 있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이 ‘리보세라닙’을 간암 2차치료제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 단독요법으로 간암 2차치료제의 중국 내 임상 3상을 마쳤다. 현재 위암 3차치료제로 현지 시판 중인 리보세라닙이 간암 2차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으면 리보세라닙의 중국 내 매출이 증가하면서...
ITI-1001은 이뮤노믹의 UNITE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해 개발된 DNA 치료백신이다. 교모세포종의 p65, IE-1, CMV 안티젠(antigen)을 타깃하는 항암면역치료제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9일 이뮤노믹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지분확대 협의에 따라 최종적으로 51%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미국과 유럽에서 연간...
JW크레아젠이 유럽과 일본에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유럽과 일본 특허청에 수지상세포(DC·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JW크레아젠이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암 3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면역치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바이오 기업 이뮤노픽 테라퓨틱스를 인수해 단일 파이프라인의 약점 극복을 시도했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엔젠시스(VM202)’를 보유한 헬릭스미스도 적자 규모가 늘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383억 원으로, 전년...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제노악(Zenoaq)에 동물 의약품을 기술이전해 동물 치료용 백신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향후 가장 주목할만한 파이프라인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라며,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진행률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피부암, 간암, 위암 등...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제노악(Zenoaq)에 동물 의약품을 라이선스 아웃해 동물 치료용 백신으로 개발하고 있는 등 상당한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뮤노믹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는 별개로, 향후 가장 주목할만한 것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라며,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진행률이 80%를...
두 회사 간 적정 합병비율은 1대6.9다.
이 소식에 하나금융11호스팩은 14일 거래재개와 함게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튿날에도 13%대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2007년에 설립된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업체다. 퇴행성 뇌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암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 개발에 힘쓰고 있다.
두 회사 간 적정 합병비율은 1대6.9다.
카이노스메드는 2007년에 설립된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업체다. 퇴행성 뇌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암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카이노스메드는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게 됐다.
◇한미약품 NASH 치료제 후보물질에 글로벌 제약사 관심 = 한미약품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 신약 후보물질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HM15211)’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단일 타깃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제약회사와 협력한 병용치료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 “자체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적응증 다각화가 가능하다”며 “차세대 기술인 p53(암 억제 유전자) 재활성화 기술이전으로 고형암 시장 내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대주주인 TCM생명과학과 자회사 넥스트BT 등 관계사와의 시너지 확대 및...
특히, 폐암, 위암, 뇌종양 등 고형암에 높은 효능을 보여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모든 암종에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인콘은 이뮤노멧 최대주주로서 추가 투자 등 임상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올해 3분기에는 IM-156 파이프라인의 적응증을 섬유화증 치료제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 1b상을 준비 중에 있어 향후...
바 있다”며 “이번 업무 제휴를 제안한 아칸소 대학교의 골수종양 연구 센터는 혈액암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연구센터로 나이벡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반 항암치료 및 골재생 연구 데이터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벡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세계적인 혈액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일진보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신테크가 새 주인을 맞이하며 자가면역치료제 등 항암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화신테크는 최대주주가 에이치앤브릿지투자조합에서 이노와이즈코리아로 변경됐으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신약개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와이즈코리아는 지난달 31일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지분율 21.70%(485만4368주)을 확보하면서...
췌장암 세포 내 유발인자에 대한 항체치료제 개발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는 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7.6%로 암 중에서 완치율이 가장 낮아 최악으로 암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 후 수술로 절제 가능한 경우는 20%도 채 되지 않아 항암 약물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암종이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기존 췌장암 표준치료제인 젬자 (Gemzar, Eli Lilly)와 iCP-SOCS3의 항암효능 비교시험 결과, 표준치료제 젬자의 77% 항암효능 대비 iCP-SOCS3는 98% 항암효능을 보였다.
조 대표는 “젬자와 같은 합성화합물 항암제의 심각한 부작용 (기전 특이적이 아닌 모든 세포를 죽이는 독성)을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인 치료용...
유전자간섭 ASO 치료제는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암, 당뇨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불·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용 가능하다. 최근 대표적인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간섭 ASO 물질인 스핀라자가 2016년 처음으로 미국 FDA에 시판허가를 받은 후, 출시 2년 만에 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유망한 신약 분야이다.
신약...
HM15136(LAPSGlucagon Analog)와 HM15912(LAPSGLP-2 Analog)은 각각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및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미국 및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FLT3저해제 HM43239 역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사질환 분야 희귀질환인 파브리병∙뮤코다당증 치료를 위한 월 단위 효소대체요법(Enzy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