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51분 기준 HLB는 전일 대비 8.25%(7800원) 오른 10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FDA는 HLB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여부를 현지 시각 16일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FDA 승인으로 결정되면 국내 기업 개발 항암 치료제로는 최초로 승인을 받게 된다.
신라젠이 신장암 치료제 ‘펙사벡’을 미국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11.97%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09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 매체는 14일 장 마감 후 신라젠이 펙사벡의 임상 2A상 결과를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공유하고...
그간 재발성 교모세포종, 간암, 난소암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뛰어난 항암효과 및 효능을 입증한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중대·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첨단재생치료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2023년 기술수출 금액을 제외한다면 매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과거 국내 간암 치료는 표적치료제 중심이었지만, 간 기능을 유지하면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어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병용요법이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임핀지·이뮤도와 같이 두 개의 면역항암제를 함께 쓰는 방법이 제시됐다.
가장 최근 등장한 요법인 만큼, 아직 건강보험 급여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출시 직후 의료 현장에서...
알지노믹스(Rznomics)는 셀트리온(Celltrion)과 RNA 치환효소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1’의 간암 임상1/2상에 VEGF 항체 ‘베바시주맙(bevacizumab, 제품명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병용평가를 위해 임상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알지노믹스에 베바시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을...
HLB는 자체 개발한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3상 시험결과를 내놓는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환자의 최종 생존 기간을 발표할 계획으로, 추적관찰까지 완료한 데이터를 공개한다. HLB는 FDA의 리보세라닙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이르면 이달 중순 품목허가 발표가 날...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서 치료효과 입증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 장기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시력 및 안과학회(ARVO)에서 공개됐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전...
EMA는 유럽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에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앞서 캄렐리주맙에 대한 PIP 면제가 확정된데 이어 리보세라닙의 PIP도 면제되면서 엘레바는 유럽 허가 신청에 더욱 속도를 낸다.
PIP는 2~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의약품의 승인을 위한 임상개발 계획을 뜻한다. 통상 PIP...
콘퍼런스에서는 9개국 7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차세대 신약 플랫폼, 당뇨·비만치료제, 암 백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10개 주제, 11개 세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제협력 세션에서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지역에 있는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의 팀 로우(Tim Rowe) 대표가 ‘협력적 미래를 위한 혁신 허브...
유민혁 셀트리온 독일법인장은 “현재 램시마SC에 대한 독일내 평가는 2020년 출시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상황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효능과 자가투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사와 환자 모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톱티어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치료제의 제품경쟁력과 현지법인에서...
유민혁 셀트리온 독일 법인장은 “현재 램시마SC에 대한 독일 내 평가는 2020년 출시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상황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능과 자가투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사 및 환자 모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톱티어 치료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치료제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이에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6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선두 과제인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및 BBT-207(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 업데이트와 더불어, 기업의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회사의 주요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기업설명회에서 "다국가 임상 2상 단계의 BBT-877...
29일 업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허가 여부가 5월 16일까지 판가름난다. 승인되면 국내 기업의 항암 신약이 미국 FDA 문턱을 넘은 첫 번째 사례가 된다.
HLB는 간암 신약의 허가를 확신하고 있다. 압도적인 임상 데이터가 그 근거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환자생존기간(mOS) 22.1개월을 달성, 간암 치료제 가운데...
이날 회사에 따르면,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은 c-MET(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ACFP) 기술 기반의 플랫폼 ABN202와 클라우딘3 표적항암제 ABN501 등의 파이프라인도...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 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유 대표는 “첨단재생의료개정안(첨생법)이 통과되며 내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쓰일 수 있다”며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 오가노이드가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형구 미리어드생명과학 이사는 “국내에서 산업의 법적 근거 마련 및...
HLB의 간암치료제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2.1개월의 결과를 보였다고 지난 2022년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간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20개월을 넘어선 결과라고 당시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ASCO에서는 이외에도 추가 하위그룹...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 ‘GNS-3545’등을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GENO-D 플랫폼을 통해서는 분자접착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를 발굴해 폐암 및 간암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발굴한 화합물은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여 회사의...
HLB의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환자생존기간(mOS) 22.1개월로 간암 치료제 사상 처음으로 20개월을 넘었다. 5월 공개될 최종 데이터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전문의이자 유럽 간암분야 최고 석학인 안트 보겔(Arndt Vogel) 교수를 비롯해 홍콩 중문의대 스티븐 찬(Stephen Chan) 교수, 타이페이 국립대...
HLB는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HLB 관계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