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0여 종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급성 골수성 백혈병, 뇌암, 간암, 치매, 알츠하이머, 난소암 등의 치료물질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1년 9월 3800억 원 규모로 미국 브리켈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후보물질을 개발, 2017년 보로노이에 기술을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의학화학분야...
유틸렉스는 CAR-T 치료제 EU307이 오는 4월 열리는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최신혁신초록(late-breaking)으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EU307은 GPC3 양성 고형암을 타기승로, 사이토카인(IL-18) 분비를 통해 CAR-T 세포의 체내 생존력 및 암세포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4세대 CAR-T 치료제다.
GPC3는 간암 환자의 70~80...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인 ‘캄렐리주맙’과 페메트렉시드,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으로 허가 목적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된 약물을 국내에서도 승인을 받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민족적 감수성에 차이가 있는지 평가...
이번 연구는 데이비드 셰인버그(David Scheinberg) MSK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Sloan Kettering Institute 실험 치료 센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OrexiCAR 기술을 코이뮨의 CAR-T 세포에 접목해 진행됐다.
실험 결과, ‘기존 CAR-T 세포’와 ‘B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억제제 리툭시맙(rituximab)’ 병용 치료 모델에서는 25%의 림프종 종양 퇴행을...
간 제넥솔의 처방액은 약 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위인 탁솔은 81억 원에 그친다. 보령은 항암제 전문조직을 활용해 탁솔의 1위를 되찾을 계획이다.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삼성바이오에피스)도 판매하고 있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폐암 분야에도 집중한다. 보령이 국내 도입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로 시판된 데 이어 지난 1월 간암 2차 치료제도로 시판 허가받은 표적항암제다.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LB는 해당 병용요법이 높은 약효와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중국에서 간암 1차 치료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HLB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4월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며, 간암 1차 치료제로는 5번째...
지금까지 루닛스코프IO는 주로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서 연구돼 왔다.
루닛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3) 심포지엄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번째 연구는...
2000년 화이자의 ‘마일로타그’가 FDA 승인된 후 간 독성 문제로 철회됐으나, 투여 용량을 줄여 재승인을 받았다. 2019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개발한 ADC 유방암치료제 ‘엔허투’도 FDA 승인을 받았다. 엔허투는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제약기업들도 ADC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로 힘을...
제넥신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암 치료 DNA 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를 공유했다.
제넥신의 이번 임상은 총 65명의 HPV-16또는 HPV18 양성인 재발성·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투여한 뒤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임상 결과 보고서(CSR)에 따르면...
또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신규 치료제 발굴 기여를 위해 메가 플랜트 단지를 롯데 바이오 캠퍼스(LOTTE BIO CAMPUS)로 조성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벤처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제약 산업 밸류 체인...
제넥신은 암 치료 DNA 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R의 병용요법 입상 2상 결과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공유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제넥신의 이번 임상은 총 65명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16 또는 HPV-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유효기간이 만료된 SK케미칼의 위암 치료제 선플라주 50㎎과 100㎎ 두 품목 모두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시켰다.
선플라주는 SK케미칼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신약개발에 성공하면서 출시한 백금 착체항암제다. SK케미칼의 사명 ‘선경인더스트리’와 백금착체항암제를 의미하는 ‘플라티늄’에서 착안, ‘선플라’라는 상표를...
분석 결과 간 전이가 없는 환자(13명)는 간 전이가 된 환자(37명)에 비해 더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간 전이가 없는 췌장암, MSS 대장암 환자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30.8%, 질병통제율 (Disease Control Rate, DCR) 69.2%를 보였다.
양 대표는 “간 전이가 없다면 치료 효과가 분명하다”며 “간 전이는 면역항암제 지표로 중요하다. 간 전이만 되지...
지난달 열린 미국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신약후보 물질 ‘ORM-6151’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했다. ORM-6151은 오름테라퓨틱이 자체 개발한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을 활용한 두 번째 후보물질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도 개별 미팅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 밖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현재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은 가장 흔한 성전파 감염 바이러스로,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과 여성의 약 80%가 HPV에 감염된다. 흔한 감염성 질병이며 암과 관련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HPV 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없다.
배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CP-COV03’ 투약군(15명)과 기존 치료법(이미퀴모드 크림)...
GC녹십자웰빙은 엠테라파마와 암악액질 치료제 후보 물질인 ‘GCWB204’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GC녹십자웰빙은 GCWB204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의 8주차 전반적인 신체적 기능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주 평가 변수인 계단 오르는 힘(Stair cli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