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매니저는 "가치주 펀드들을 운용하며 10여 년간 쌓아온 1000여 개의 가치주 DB(데이터베이스)를 단순 퀀트 분석이 아니라 직접 탐방하며 분석하는 현장 중심 정통 가치투자 방식을 택했다”며 “기업 하나하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ETF를 다음 세대 가치투자를 책임지는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ETF는 ‘KODEX K-로봇액티브’, ‘KODEX K-친환경선박 액티브’, ‘ACE 차세대가치주 액티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FOCUS AI코리아액티브‘다.
거래소는 이번 상장으로 상장일인 15일 ETF 상장종목 수가 총 637종목이 된다고 설명했다.
KODEX K-로봇액티브는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산업용...
장 연구원은 “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아웃퍼폼을 해왔다”며 “저금리 시대로 회귀하기 전까지는 성장주 대비 기업이익 및 주가 흐름에 있어서도 양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앰플리파이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도 미국 대형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고배당주의 매수를 통한 배당 수취와...
상반기는 음식료 등 경기 방어주, 가치주 등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리스크 관리를 지속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 피해가 컸던 성장주와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전방 수요 회복 수혜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
국제 유가는 수요 둔화로 하락하겠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OPEC 플러스(+)가 감산에...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코스피200 고배당 지수가 코스피를 아웃퍼폼 했을 때는 2018년(미·중 무역분쟁), 2021년(가치주 기저효과) 등 2번이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배당주가 아웃퍼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작고 이미 물가와 긴축에 대한 우려는 선제적으로 시장에 반영돼 주식 시장 붕과...
액티브 ESG 펀드 중에서는 가치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ESG 펀드의 공시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ESG 투자전략이 점차 고도화되는 등 ESG 펀드 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 초 우크라이나 전쟁이 변곡점이 되면서 ESG 회의론이 제기됐지만 ESG 투자의 장기적 성격과 이에 대한...
또 가치주 특성이 강한 중·소형주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분산 투자 효과와 함께 낮은 변동성 및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 금리 상승 및 인플레이션 시기에 방어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배당 성장과 ESG 전략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또한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미국배당귀족 펀드와 달리 가치주 특성이 강한 중소형주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산투자 효과와 함께 낮은 변동성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금리 상승 및 인플레이션 시기에 뛰어난 방어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성 종목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 IT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IBM’...
성장주(배당성장)와 가치주(고배당)의 성격이 조화를 이뤄 미국 기업 중 펀더멘털이 우수한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 중장기적으로 배당수익률과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률을 함께 얻고자 하는 투자자 등에게 좋은 대안이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환헤지를 하는 H형, 환헤지를 하지 않는 UH형, 미국달러화로 투자하는 USD형이 있다.
(고점 통과) 기대감, 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이 최근 인플레이션 피해주, 성장주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은 향후에도 유효할 전망이지만, 전일 미국 증시에서 에너지(+2.5%) 업종 등 가치주 성격의 종목군들이 강세를 보인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 증시에서도 주요 시클리컬 업종 및 종목군들로의 로테이션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LG
성장 가치주로 전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의 감익 불가피, 내년 개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아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
◇와이더플래닛
Data-Tech의 높은 경쟁력
2Q22 Review: 영업수익 +19%, 영업이익 적축 YoY
빅데이터/AI 플랫폼 Data-Tech 기업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
◇솔브레인
반도체 부문 실적 성장세 지속
2Q22...
흥국증권은 18일 LG에 대해 성장 가치주로 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 별도와 LG CNS의 실적 호조와 디앤오와 기타법인의 영업손실 축소에도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 약세 등 화학 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로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3조 원으로 전년비 14....
이밖에 △월트디즈니 △보잉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등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와 저평가 매력을 함께 갖춘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 ETF’와 ‘한국투자 글로벌브랜드파워 펀드’, ‘한국투자 지속가능미국와이드모트 펀드’ 등이 투자 대안으로 꼽혔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강한 경쟁...
지금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가진 가치주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가장 좋은 주식을 추적하는 S&P500 가치 지수는 4.8% 하락에 그쳤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4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월가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주워 먹으며 어떻게든 돈을 번다”며 “특히 사람들이 투자보다 도박을 할 때 더 많이...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유망 산업 테마에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큰 타격을 받은 반면 가치주 성격의 주식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사이클 변화에 맞춰 테마별로 투자할 경우 시장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펀드평가사...
하반기 에너지주들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겨울을 앞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에너지난이 불거지면서 관련주들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성장주에 밀렸던 가치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가치주의 성장세는 에너지주 급등에 따라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에는 성장주보다 가치주 성과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배당주 성격의 종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염 연구원은 “같은 배당금을 받아도 주가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면 배당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또한 현금흐름이...
S&P500 IT섹터지수 올해 20% 하락, 20년 만 최악 S&P500지수와 격차도 18년 만에 최대기술주 중심 펀드서도 대규모 자금 유출 투자자들, 가치주 초점 맞추고 있어
빅테크의 ‘미국증시 10년 지배’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악몽을 겪은 일부 투자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손실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시장의 중심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이동하면서 가격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경우가 생기지 않는 한 지주는 주주환원을 줄이지 않는다”라며 “주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불안한 투자심리와 함께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시험하게 될 텐데, 강한 지주를 선취매 하는 전략을 제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