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중소형주펀드 살펴 보니 = 가치주와 배당주 운용으로 유명한 신영자산에서 지난해 7월 ‘신영마라톤중소형’을 출시했다. 중소형주펀드의 상대적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과에 대한 신뢰감으로 ‘신영마라톤중소형’은 출시 4달 만에 운용자산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신영자산은 출시 전부터 중소형주펀드의 적정한 운용을 위해서 운용 규모가 3000억...
자산배분 방식에 따라 이슈종목을 신속히 매매하는 공격형, 시장 트렌드 주도의 핵심 종목에 중장기로 접근하는 중립형, 중대형 가치주에 장기투자하는 안정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식은 대체로 신흥기업들에 많은 성장주와 성숙한 대기업이 주류인 가치주로 나뉜다. 아마존은 회사 규모로 보면 후자에 속하지만 인기도를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70배(미국 평균은 약 20배)에 달해 성장주이기도 하다. 이렇게 거대한 기업에서 스타트업 수준의 성장 여력을 기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반면 한때 미국과 전 세계를 지배했던 제조업 강자들의...
첫 번째 분산은 가치주와 성장주의 분산투자 전략이다. 코스닥 지수 내 기업의 기초체력 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종목에 투자하여 시장 하락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두번째 분산은 성장주의 분산투자 전략이다. 성장주도 여러 가지 패러다임에 균형 있게 투자하면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펀드가 출시되면...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액티브에서 인덱스로 넘어가면서 가치주에 투자했던 대형 펀드들의 자금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액티브 주식형펀드인 ‘신영 밸류 고배당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23%로 같은 기간 주식형 수익률(4.46%)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기점으로 전 세계가 금리인상 기조에 접어든...
대신 가치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기준 대형주 대비 20~30% 성과 괴리가 나타났던 중소형주는 그 폭을 절반 이상 줄였다. 삼성전자 등 IT 대형주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중소형주의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종목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에서는 특정 종목을 선별하는 펀드가 더욱 우수한 수익률을 낸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에 비해 그 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을 주도한 대형 성장주에서 가치주와 중소형주로 관심을 옮겨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의 내수 부양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기업들의 평균적인 순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증시 키워드로 ‘가치 회복’을 제시한다. 지난해 대형주 위주의 지수 상승이 진행되면서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특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집중되면서 저평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들 가치주들이 부진한 실적을 회복하고, 충분한 성장 모멘텀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주식이라면 대형주, 중소형주 혹은 성장주, 가치주, 내수주 등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부동산이라면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지역별로도 구분 혹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임야 등으로 구분해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분산투자가 진정한 포트폴리오 투자일까. 과연 효율적 자산배분 투자란 무엇일까. 무조건 쪼개서 투자하면 성과가...
이 신임 대표는 내년은 가치주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리서치 전문인력인 장현진 부장을 영입, 종목 분석·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올해는 이익성장률이 40~50%를 기록한 대형 기업들도 있었지만, 내년은 세금 문제나 미국 금리인상 기조 등 기업 환경이 그렇게 우호적이진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최근 3~4년간 쉰...
하나는 장기 투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업이 지닌 가치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인 가치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코카콜라 주식을 20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로 유명하다. 또 그는 가치주를 찾아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현명한 투자자의 현명한 투자법을 받아들여라. 주식 투자에서 모른다는 것은 나쁜...
가치주 투자를 통해 알파수익을 추구한 KB운용과 한국밸류운용은 대규모 자금 이탈에 고심한 반면, 고배당주 투자를 강조한 신영자산운용에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에프앤가이드 에프앤스펙트럼(FnSpectru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퇴직연금펀드 408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26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이후 신규...
NH투자증권은 마지막으로 2018년 중 시중금리 상승 여부에 따라, 성장주 중심에서 인플레이션 플레이어 및 현금흐름을 고려한 가치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년 연간 추천주로 SK하이닉스, 네이버(NAVER), 엔씨소프트, 이노션, 한미약품, 고려아연, 현대건설기계, 삼성중공업, 한섬 등을 제시했다. 또 가온미디어, RFHIC, 세코닉스...
삼성글로벌선진국펀드는 서로 다른 기대수익률을 가진 주식 중 기업규모·상대가치·수익성이 우수한 주식의 비중을 확대한다. 이 펀드는 소형주와 가치주 및 이익률이 높은 주식 비중을 유지하도록 운용되며, 낮은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펀드의 잦은 매매는 지양한다. 소형주의 경우 매매에 수반되는 비용이 높을 수 있는데, 뉴액티브 전략은 펀드 성과의 한...
중장기적으로는 경기민감 대형 수출, 가치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과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 진영의 방향선회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후퇴, 주도 섹터의 부재, 내부 경기 모멘텀 강화, 올해 코스닥 영업이익 10조 원 레벨 안착, 9월말 공매도 거래 제한조치 시행 및 이에 연유한...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가치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박 본부장은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지는 않는다”며 “저평가된 가치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확보되는 종목을 찾고 포트폴리오에 담는다”고 운영 원칙에 대해 말했다. 현재 포트폴리오엔 삼성전자, 맥쿼리 인프라, KT&G, GS, LG 등이 비중 상위에 속해 있다.
그는 이어 “중장기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현 국면을 펀더멘탈 바닥구간까지 내몰리고만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낙폭 과대 IT주의 옥석 가리기 및 절대적 안전지대인 은행·생명보험주의 차별화 가능성이 핵심 투자대안”이라고 밝혔다.
평생에 걸쳐 가치투자의 길을 걸었던 일부 투자자들도 현재 가치주의 부진이 이례적으로 오래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가치투자자로 명성이 높은 GMO의 제레미 그랜덤 설립자는 “이번에는 과거와 아주 많이 다르다”며 “증시가 역사적 주기보다 훨씬 더 오랜기간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가치투자자로서 나는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부담스런 수준까지 오른 대형주보다 중소형 가치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우선, 코스닥 시장의 연간 이익 전망치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코스닥 시장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실적 호전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