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가채점과 실채점 간 차이가 있는지다. 자신이 채점한 원점수가 결과와 다를 수 있고, 입시학원들이 예상한 표준점수와 등급컷이 평가원 산출 결과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수능 성적을 확인했다면 정시 전략을 짤 단계다. 이번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선택과목간 등급 격차’에 따르면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1등급 차지 비중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에서는 이과생이 다수 선택하는 ‘언어와 매체’가 6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채점을 바탕으로 추정할 경우 1등급의 약 80%가 자연계열이라는 게 종로학원의 설명이다.
수학 영역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과...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가채점 성적이 예상과 크게 차이가 없다면, 이번 수능은 성적 예상이 어렵기 때문에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23일 교육부가 내놓은 ‘2023학년도 4년제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응시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일 수능 이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국 96곳으로 응시 인원은 50만7558명으로...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가채점 결과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를 비교해보고 점수가 애매하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한다"며 "대체로 수시모집에서는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논술 준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과 원리, 채점 기준을 파악하는 것부터...
이에 가채점 점수만으로 정확한 등급 예측이 어려울 수 있다. 수능 점수가 불안하다면 당분간 논술고사 등 수시 지원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정시 모집을 위해 ‘진학사 합격 예측’ 등 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는 표준점수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에 실제로 지원할 때는 1등급·2등급과 같은 수치가 아닌 표준점수를 이용하게 되는데, 올해 수능은 수학 영역의...
현재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대입에서 활용되지는 않지만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 때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된다.
정시 지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다. 이 점수로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감안한...
가채점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도 실제 수능이 아니므로 총 6번의 기회를 모두 안정지원 하기보다 2개 전형 정도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적정지원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나 비슷한 수준의 대학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조금 수월한 대학을 찾아보고...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23학년도 고입 설명회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 설명회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2023학년도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 등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일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번에 ‘서울런’에서 처음으로...
이에 따라 1~2등급 구간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가채점 결과와 다른 등급, 표준점수를 받게 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고 표준점수가 1점가량 하락하면서 정시에서는 다른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게 됐다"며 "통합형 수능 첫해로서 수학 고득점자가 대거 발생해 동점자가 속출, 과학탐구...
올해 문이과 첫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따라 도입된 선택과목으로 인해 국어, 수학 영역 가채점 결과를 둘러싼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적지 않다. 반면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상대적으로 등급 예측이 수월한 편이다. 다만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정시에서 영어영역 반영방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입시 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주요 대학의...
대학 정도는 적성을 고려해 합격 위주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 소장은 “가채점 성적을 통해 정시지원 가능대학을 찾은 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빨리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후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군별 3개 대학 정도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 전형방법 등을 숙지하고 전략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종로학원은 19일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추정 점수를 발표했다.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90점 이상 1등급을 받는다고 가정했다.
인문계열인 서울대 경영학과는 286점, 정치외교학부 285점, 국어교육과 28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94점, 293점, 291점과...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첫 시험이었던 만큼 가채점 결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속단하지 말고 대학별고사를 적극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미응시 인원, 충원율 등을 고려하면 실질경쟁률은 최초경쟁률과 차이가 난다"며 "기출문제 등을 살펴 가능성을 타진해...
이어 수학 1등급은 확률과통계 86점, 미적분 81점, 기하 82점 등으로 예상됐다.
1등급 표준점수는 국어 132점, 수학 134점이다. 다만 이는 선택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S가 공개한 등급컷은 현재 가채점한 수험생들의 데이터를 모아 산출된 것으로, 추후 입력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경우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가채점으로 본인의 성적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대학들은 환산점수까지 적용해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최종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서 석차를 추론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시정보포털에서도 정보를 안내한다”고...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12월 10일 수능 성적 발표에 따라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시 지원자 역시 가채점과 예상 등급을 통해 최저 등급 충족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이외에 수능 이후 수험생이 지켜야 할 대입 대비 전략을 알아봤다.
“가채점 결과 따라 지원” 수시 전략
가장 먼저 수능 가채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수능 가채점 결과만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수능 다음날부터 일정 줄줄이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보면, 수능 다음날인 19일 △숭실대 인문이 20일에는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인문)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입시 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20일 ‘2022 정시 가채점 분석&대입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수능 가채점 분석은 물론, 수시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참석 여부 판단, 정시의 특징 및 고려 사항 등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할 내용을 전한다.
설명에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