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초·중·고교는 학생이 교칙, 규율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을 발견하면 즉시 제지·지도하는 한편 부모 또는 기타 보호자에게 알리고 맞춤형 가정교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공안기관, 인민검찰원, 인민법원은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미성년자가 심각한 불량 행위나 범죄행위를 한 것을 발견하면 부모 또는 기타 보호자를 훈계하고...
C씨의 재판에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처음 인정했으며, 지난 1일 대법원은 종교를 이유로 한 양심적 예비군 훈련 거부도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C씨가 제출한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 등에 의해도 가정환경, 성장환경, 학교생활에서 병역의무 이행거부와 관련한 양심이 형성되고 있다거나 그런...
그러면서 “오히려 가정법원은 출신 국가 등을 차별하는 의도에서 비롯되거나 차별하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는 점, 외국인 부모의 모국어, 모국문화에 대한 이해 역시 자녀의 자아 존중감 형성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 등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B 씨의 거주지와 직장의 안정성, 경제적 능력, 한국어 소통능력 등에 관해 직접적이고...
이혼 원인은 탕루의 가정폭력이었다. 이들은 같은 해 5월에도 이혼했지만, 함께 살지 않으면 아이를 해치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재결합했다가 두 번째 이혼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법원은 “탕루의 범죄수단은 극도로 잔인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주며, 범죄행위는 극도로 엄중하다”라며 “법에 의거해 엄벌에 처한다”라고 선고했다.
한편...
서울가정법원 가사 단독 50부는 13일 오후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청구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한정후견은 질병, 장애, 노령 등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주는 성년후견제도의 하나다.
성년후견 심판은 법리적 판단에 앞서 의학적 판단이 중요한 사안이다. 일반적으로 법원은 공신력 있는 병원에 피청구인의...
A씨는 가정폭력 등 문제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아내와 별거 중이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아내와 장인이 집을 찾은 후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장검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장인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대법 "질병 있어도 과중한 업무 중 사망은 업무상 재해"
질병을 앓고 있었더라도 과중한 업무를 하던 중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7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A 씨는 가정법원의 유아인도 명령에도 불응했다.
검찰은 A 씨에 대해 주위적으로 미성년자유인, 예비적으로 미성년자약취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1심은 “A 씨의 행위는 B 씨의 자녀에 대한 보호·양육권을 침해하고 피해 아동의 의사에 반해 자유로운 생활 관계, 보호 관계로부터 이탈시켰다”며 미성년자약취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어 기존에 증여받은 돈 외에 상속재산인 아파트(4억1000만 원)를 4명이 동일하게 나눠 갖는 것으로 가정한 뒤 유류분 대비 부족분을 계산해 B 씨에게 1억700만~1억2200만 원을 나눠주라고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이 유류분 부족분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A 씨가 남긴 아파트를 4명이 똑같이 나눠 갖는 것으로 계산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단했다. 자녀들이...
현행 입양제도는 한부모 가정을 향한 편견을 키울 우려가 있고 가정법원이 입양을 허가할 때 양육능력을 적절히 판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TF 측은 "다만 독신자가 단독으로 친생자 입양을 할 때도 아동 복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가정법원의 입양 허가 심사 단계에서 양부나 양모의 양육능력이나 양육상황이 면밀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성별을 막론하고 잘못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것이다."
- 1인 가구, 비혼 동거, 한부모, 청소년 부모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내용이 담긴 '4차 건강가정기본법'이 발의됐다. 우리 사회 분위기와 맞지 않는 급진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왜 급진적이라고 보는지 모르겠다. '건강가정기본법'이라는 법령명을 보면, '안 건강한 가족도...
2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인천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경 인천시 부평구 지하상가 등지에서 인터넷 게임으로 알게 된 중학생 B양을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두 학생을 불러 사실관계를...
김 의원이 언급한 부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상 공익침해행위 중 하나인데, 총 471개 법이 대상이라 지적된 가정폭력방지법과 국가보안법 외에 다른 예외사항도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최 의원이 짚은 건 청탁금지법상 금지행위다.
②고의ㆍ중과실 추정요건 추가 완화해 징벌손배 입증 더 쉽도록
고의·중과실 추정요건의 경우 일단 법사위에서 손댄 부분은 ‘보복...
형사처벌은 피했으나 가정법원으로 넘겨져 보호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B 군의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듬해 고등학교로 진학한 A 군은 올해 3월 B 군으로부터 “C 군이 ‘널 때려눕혔다’고 말하고 다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B 군은 동네 놀이터로 A 군과 C 군을 불러 싸우게 했습니다. 둘의 싸움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B 군은 또래 7명이 있는...
박수홍은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가정법원이 생존한 전 배우자의 양육 의사와 양육 능력, 미성년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서 생존한 전 배우자를 친권자로 지정할 수도 있고, 다른 가족을 후견인으로 선임할 수도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해 친권자인 부모가 사망한 이후 생존한 전 부모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던 조부모가 후견인이 돼 아이를 키우는 경우들도 종종 생기고 있다.
이처럼 현재는 자신이...
이에 시민단체들은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500여 차례 법원에 보내며 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현재 A 양은 과거 자신을 보호했던 위탁 가정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년 만에 키가 15㎝가 자랐고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했다고 한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A 양에 대해 1년마다 보호명령 연장을 신청하는 식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할...
김 군은 IT 관련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장난이라도 해킹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내사에 착수, 인터폴 등과 국제 공조 수사까지 벌여 A군 신원을 특정했다. 당시 14살이었던 A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아 가정법원으로 송치됐다.
이 제도는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이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범죄 행위를 한 경우, 학대나 심각히 부당한 대우 등 을 한 경우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의 청구에 따라 가정법원이 상속권 상실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때 상속권을 잃으면 배우자나 직계비속이 대신 재산을 물려받는 ‘대습 상속’ 규정도 적용받지 못한다. 대습...
11일 법조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정승원 수석부장판사)는 낸시랭이 왕진진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이혼하라”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 했다가 이듬해 10월 이혼의 뜻을 밝혔다. 이후 2019년 이혼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이혼 판결이 나자 왕진진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