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5% 늘었다. 얼음정수기와 커피머신이 결합된 일체형 제품인 '에스프레카페' 판매량은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렌탈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국내 가전업계는 대형 가전에 더 집중했고, 로봇청소기는 진공청소기를 보조하는 ‘조연’이라는 인식 탓에 연구개발이 더뎠다.
중국 기업들의 거침없는 경영 행보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국내 가전 업계가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을 한 번에 처리하는 일체형 로봇청소기의 기술 보완을 고심하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발 빠르게 제품을 출시했다. 로봇청소기가...
이 매체는 "특히 '진정한 주인공(Star of the show)'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라며, 손쉽게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이 기능에 힘입어, 삼성이 가전업계의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테크레이더는 또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홈 관련 팁 일곱 가지를 소개하는 별도 기사에서 "삼성전자 같은 회사의 스마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위니아전자의 법정관리로 위기에 빠진 광주 가전산업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KIAT는 17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광주지역본부에서 에어·스마트 가전 기반 구축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광주 가전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 지역 총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가전 산업은...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진입장벽이 낮은 소형 가전업체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후 요인에 민감하지 않은 인공지능(AI) 적용 상품을 만들고 있다.
김영 신일전자 회장은 3월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AI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4차산업 핵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계절 가전 부문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채용 절차를 통해 매장 영업직원 합격자 140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현장 근무에 나선다. 기존 삼성ㆍLG전자 브랜드 판촉사원을 통한 매장 운영은 6월 30일부로 종료된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영업직원 직고용을 위해 5월 초부터 매장 영업직을 대상으로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이는 정부의...
홈캉스족 위한 침대·침구 할인 마케팅 경쟁시몬스, 넘버원 프로모션으로 최대 35% 할인에이스·신세계까사·템퍼 등 신제품 파격 할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침대업계가 ‘온·오프라인’ 할인 대전에 돌입했다. 호캉스 대신 무더위 예고와 고물가로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이번 협약을 통해 식약처와 식품 제조, 유통 소비 단계별 업계가 협력해 모든 단계에서 식품 정보를 원활히 연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QR 표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푸드 QR 구축 협력 및 지원 △글로벌 표준 바코드 규격 적용 △전 단계 푸드 QR 도입 △푸드 QR 활용 생활가전 제품 기능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
아워홈도 푸드...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의 빠른 구매 결정이 가능하도록 300초 동안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했다. 하루 최대 2회, 시청률이 낮은 평일 오전과 낮 시간대를 틈새 공략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300초 특가 첫 방송에서 하동녹차 명란김이 2만 봉 팔렸다. 또 최근에는 한경희 스팀다리미를 선보여 주문액 1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생활가전...
스마트 가전제품에도 표준 QR이 적용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식재료에 부착된 표준 QR을 인식해 소비 기한을 관리할 수 있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도 손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식품제조‧유통업부터 소비자까지…편의성 높이는 표준 QR코드 지원
대한상의는 푸드QR사업 참여기관을 비롯해 산업계가 GS1 표준 QR을 원활하게 적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1은 전세계...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주 후반부터 모바일경험(MX),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전사, 반도체(DS) 등 사업부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략회의는 마지막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업부에 따라 토요일에도 일부 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 경영진들이 모여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국제 기준을 넘어서는 규제로 인해 우리 가전, 자동차 업계가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유럽연합 불소화온실가스(F-GAS) 규제를 비롯해 인도 디지털 텔레비전 인증 규제, 중국 화장품 감독 규제 등 우리 주요 수출품과 관련한 7건의 해외 기술규제를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s, STCs)으로 제기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연합, 일본...
고물가 시대로 고객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코웨이·쿠쿠 등 라이브 채널 통해 특별 할인
중소 가전업계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라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로 고객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방송을 통해 간접 경험을 제공, 제품 확대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웨이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데다 교통, 행정타운 등 인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 반경 1km...
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올해 3월 카메라, 게임기, 휴대폰 등 디지털 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기존 9%에서 5%로 일괄 인하했다.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판매자에게 조건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단기간의 프로모션으로 수수료 0% 및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수수료 인하 정책을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이재용 회장은 출장 기간 반도체와 가전 공장 등을 가동하고 있는 미국 사업장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의회의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주요 고객사들과의 미팅도 예고돼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다아 CEO와 이재용 회장의 만남이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
이번 출장을 계기로 이재용 회장이 선대 회장의 '신경영'의 뒤를 잇는 메시지를...
밥솥외 제품이 전체 매출 65% 이상 차지중소형 냉동고 출시로 틈새시장 공략 박차제품 다각화로 매출 확대…종합 가전기업으로 도약
소형가전에만 주력했던 쿠쿠가 쿠쿠브랜드 최초로 냉동고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소비 트렌드가 바뀌는 시장 변화에 맞춰 수요가 확실한 제품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가전업계 관계자는 “로보락은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적었던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점해서 잠시 잘 나가는 것”이라며 “무선청소기는 기존 기업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해외 업체들이 끼어드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물걸레 청소도 가능한 무선청소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기존 주력 사업부서인 H&A(가전)사업본부(1조1048억 원)의 예상 설비 투자액과 맞먹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SDV는 향후 자동차 산업이 나아갈 방향임에는 틀림없다"며 "SDV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필요한데, 전자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SDV 사업에 뛰어들 것...
중국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노후화된 자동차·가전제품을 교체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이구환신’ 정책을 도입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중국의 공급이 부족했으면 실적 회복세가 뚜렷했겠지만,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수요가 살아나도 국내 석유화학 업체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