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음식과 더불어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이색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서강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마포구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서강대 측은 “가을 단풍이 깊어가는 서강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자들에게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의 길’은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걷기에 제격이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10월 2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단풍길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예쁜 단풍길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도 흠뻑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