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 일리노이 주 등의 가스 회사들은 한파로 가스관 등 관련 설비가 얼어붙자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또한 4400편의 항공기 운항 중단과 열차 지연 등 교통 장애도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한편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냉동고 한파가 차가운 극지 회오리바람인 '폴라 보텍스'(polar vortex) 영향 때문에...
대우인터는 최근 중국 측으로부터 미얀마와 중국 광서구를 잇는 육상가스관 전 구간의 공사 및 시운전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육상가스관의 길이는 총 3400km로 미얀마 짝퓨에서 중국 광서자치구까지 연결돼 있다.
대우인터가 운영권을 보유한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 6월부터 하루에 7000만 입방피트 규모로 가스 생산을...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문으로 테마주로 오른 철도주와 가스관주는 재료 소멸로 주가가 하락세를 연이었다. 하락률 2위를 차지한 대호에이엘(-31.76%)은 푸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유라시아 철도 건설사업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8위와 10위를 차지한 동양철관(-15.69%)과 하이스틸(-14.60%)은 가스관주로 주목을 받았다....
‘푸틴 효과’에 힘임어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가스관 및 철도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인 대동스틸은 전거래일대비 250원(5.33%) 하락한 3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스틸(-2.23%), 동양철관(-2.74%), 부국철강(-0.24%), 화성(-0.11%)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철도주인 우원개발도 150원(6.2...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합의한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진척되지 못한 채 이번 공동성명에서도 빠졌다.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에 가스관 사업의 이행을 요구했지만 우리 측은 남북관계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북한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검토하면서 협의하자고 답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
회담에서는 러시아 천연가스의 북한 경유 가스관(PNG) 건설, 러시아 전력을 한국으로 공급하는 송전선 건설 사업 등도 논의됐지만 양 정상은 이를 북한 변수나 경제적 타당성 등 여러 여건을 검토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실현을 뒷받침할 30억달러 규모의 협력 사업도 논의됐다. 양국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과 러시아...
극동 개발을 통한 아태지역 진출을 상정한 것이어서 양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다.
대표적으로 남·북·러를 잇는 복합물류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내용이 공동성명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러시아 경협차관 상환, 무비자 입국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이번 만남에서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과 유라시아 철도 개발 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유라시아 횡단철도 건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아티아이, 리노스, 세명전기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3위에 자리한 대동스틸은 가스관 테마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입장에 의해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의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1일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윤 장관은 가스관 연결사업 지연에 대해 “양국 간에 잘되지 않는 사업은 중장기 계획으로 돌리겠다”고...
가스관 관련주가 오는 12일 방한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유라시아 철도 건설 사업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전날보다 5.25%(90원) 오른 180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대동스틸(2.44%), 하이스틸(2.39%) 등 가스관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13일...
이날 가스관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동스틸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가스관주로 묶인 대동스틸은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830원(-14.95%) 떨어져 4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무산가능성은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입장에 의해 일어났다. 윤 장관은 가스관 연결사업 지연에...
또 “유라시아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계적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이 공존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역내 전력망, 가스관, 송유관을 비롯한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하고 중국의 셰일가스, 동시베리아의 석유가스 등을 공동개발하는 윈윈의 유라시아 에너지 협력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경제권 구상’과 관련...
한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경유하는 천연가스관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 참석 도중 FT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가스관 프로젝트가 양국 관계에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 동의했다”며 “가스프롬과 협상 대상자인 한국가스공사는 가격이나...
그동안 정부 내에서는 남한·북한·러시아 가스관 연결 사업도 검토해 왔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방한하면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조만간 유라시아 전역의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 공동체 건설을 제안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KT서브마린, 해저 가스관 건설 기대감… 38% 상승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KT서브마린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8.33% 상승했다.
KT서브마린은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가스관 건설 기대감에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며 3300원에서 4565원으로 올랐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3D프린터와 해저가스관 관련주들이 상한가 ‘키워드’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4개, 코스닥 9개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KT서브마린이 전거래일대비 595원(14.99%) 오른 4565원을 기록했다. 최근 KT는 미국, 중국, 대만 사업자들과 함께 태평양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푸틴...
KT서브마린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가스관 건설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랠리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일보다 560원(14.95%) 급등한 4305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70만4374주, 상한가 잔량은 24만5633주다. 키움증권과 한국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가스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5개, 코스닥 7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KT서브마린이 전거래일대비 485원(14.88%) 오른 3745원을 기록했다. 최근 KT는 미국, 중국, 대만 사업자들과 함께 태평양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가스관과 관련 북한을 경유하는 대신 동해 해저를 따라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 건설...
삼척시와 러시아 코르사코프시가 PNG터미널 유치 협약 체결 소식에 가스관주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51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일 대비 5.17%(235원) 상승한 4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1.90%(35원) 오른 187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은 러시아 사할린주 코르사코프시와 ‘러시아 파이프라인 공급 천연가스(PNG)터미널 유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