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은 7일까지 시속 10㎞ 안팎의 속도로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다 8일 새벽부터 가고시마 남쪽 부근으로 방향을 꺾을 예정이다.
한반도에는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으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며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 상륙하고, 12일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해 강계 북쪽 약 260...
기상청은 일본 가고시마 해상을 거쳐 10일 오후에 국내로 상륙할 것으로 봤다. 부산을 거쳐 오후 3시 대구 북쪽 50㎞ 지점까지 올라오면서 대구를 관통하게 된다.
카눈이 대구에 위치할 때까지 태풍강도는 중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영남 대부분은 태풍 폭풍반경(풍속이 25m/s 이상인 구역), 전국은 강풍반경(풍속이 15m/s 이상인 구역)에 들겠다.
유사한 경로로...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 영향권2명 죽고 92명 다쳐오키나와 3만 가구 정전폭우에 토사 재해 우려도
일본에 상륙한 태풍 카눈이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시를 강타했다고 NHK방송이 6일 보도했다.
오후 4시 기준 태풍은 가고시마 아마미 남동쪽 80km 해상에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태풍 중심 기압은 97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이번 정체전선은 21일 밤부터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120㎜ 안팎의 장대비를 뿌린 바 있다. 일본 기상청은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엄중 경계’까지 발령했다. 안 그래도 강력한 정체전선이 평년보다 뜨거운 바다를 지나 한반도에 상륙하기까지 덩치를 키운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역대급 자연재해가 이젠 일상이다. 재난대비 청사진을...
이 장마전선은 21일 밤부터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120㎜ 안팎의 장대비를 뿌렸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토네이도(회오리바람)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엄중 경계’까지 발령한 바 있습니다.
안 그래도 강력한 세력의 장마전선은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온도가 높아진 바다를 지나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흡수하고...
가고시마 남남서쪽, 진원 깊이 10km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NHK방송에 따르면 오후 4시 10분께 일본 가고시마현(규슈) 가고시마 남남서쪽 196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가고시마현 나카노시마에선 진도 5약, 구치노시마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이 규정하는...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가업을 이어온 점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잇는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재외동포청 신설도 언급했다. 그는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가업을 이어온 점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잇는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재외동포청 신설도 언급했다. 그는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H3는 오전 10시 3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이후 2단 로켓 엔진 점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JAXA는 발사 15분 후 로켓에 기체 파괴 명령을 내리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JAXA는 애초 2020년 H3 발사를 준비했지만, 엔진 개발에 난항을 겪으면서 발사일도 계속 미뤄졌다. 지난달엔 장치...
서울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평가받았던 황인범과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란 판단에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라며 “서울은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황의조도 함께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이에 황의조는 “올해 짧지만 FC서울이라는 곳에서 뛰게 됐다. 팀을...
28일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屋久島)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모 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씨가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동행은 없었다.
하지만 도쿄에...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용도의 부품을 담당하는 가고시마현 주력 공장은 현재 증설 중이며 10월 가동 예정이다. 또 같은 현내 별도 공장에서 설비를 늘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를 지난해 12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미쓰비시전기는 후쿠오카 시내의 ‘파워 디바이스 제작소’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설비...
설빙은 지난해 일본 도쿄에 설빙 1호점 신오쿠보본점과 가고시마 2호점을 차례로 선보인 후 이달 초에는 후쿠오카 지역에 3호점을 냈다. 현재 설빙은 일본 3개와 캄보디아 3개, 태국 1개, 호주 2개 등으로 9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설빙은 글로벌 외식 산업의 중심인 미국도 겨냥한다. 지난달 미국 진출을 위해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가고시마, 시즈오카 등 9개 도시에 20여 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당시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에서 291만여 명을 수송해 1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 LCC 중 여객 수송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쪽 130㎞ 지점을 지나 시속 15㎞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로 강도 ‘강’이다.
6시 기준 난마돌 중심과 부산까지 거리는 220㎞며, 오전 10시경 난마돌이 부산 남동쪽 200㎞ 지점을 지날 때가 한반도 최근접 시기일 것으로 보인다.
난마돌 영향으로 낮까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오후 7시쯤 규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부근에 도착했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49㎧다. 강도는 ‘매우 강’ 수준으로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다. 현재 시속 22㎞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은 19~20일 일본 열도 관통이 예상되고 있다.
태풍으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현지...
가고시마 이어 규슈 대부분 지역 영향권43명 부상, 830만 명 피난 대상곳곳서 정전과 통신장애 피해신칸센도 구간마다 운행 중단 확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일본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NHK방송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현재까지 일본에선 태풍 상륙으로 4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대개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높은 곳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진 중이다. 강도는 '매우 강'이며 최대풍속은 50m/s,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은 오는 19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중대본은 전날 1단계 발령에 이어 이날 2단계로 격상했다. 태풍·호우...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진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매우 강' 수준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점차 '매우 강' 태풍으로 한 단계 낮아진 상태지만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진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매우 강' 수준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점차 '매우 강' 태풍으로 한 단계 낮아진 상태지만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