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마전선은 21일 밤부터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120㎜ 안팎의 장대비를 뿌렸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토네이도(회오리바람)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엄중 경계’까지 발령한 바 있습니다.
안 그래도 강력한 세력의 장마전선은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온도가 높아진 바다를 지나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흡수하고...
가고시마 남남서쪽, 진원 깊이 10km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NHK방송에 따르면 오후 4시 10분께 일본 가고시마현(규슈) 가고시마 남남서쪽 196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가고시마현 나카노시마에선 진도 5약, 구치노시마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이 규정하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H3는 오전 10시 3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이후 2단 로켓 엔진 점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JAXA는 발사 15분 후 로켓에 기체 파괴 명령을 내리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JAXA는 애초 2020년 H3 발사를 준비했지만, 엔진 개발에 난항을 겪으면서 발사일도 계속 미뤄졌다. 지난달엔 장치...
28일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屋久島)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모 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씨가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동행은 없었다.
하지만 도쿄에...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용도의 부품을 담당하는 가고시마현 주력 공장은 현재 증설 중이며 10월 가동 예정이다. 또 같은 현내 별도 공장에서 설비를 늘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를 지난해 12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미쓰비시전기는 후쿠오카 시내의 ‘파워 디바이스 제작소’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설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오후 7시쯤 규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부근에 도착했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49㎧다. 강도는 ‘매우 강’ 수준으로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다. 현재 시속 22㎞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은 19~20일 일본 열도 관통이 예상되고 있다.
태풍으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현지...
가고시마(鹿兒島)대학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한 그가 최초로 취업한 곳은 고압용 초자 제조업체였던 마쓰가제(松風)였다. 영업은 물론이고 개발, 심지어는 노조와의 문제에서도 그는 발군의 존재였다. 그런데 입사 4년째인 1959년, 파키스탄의 애자공장으로 발령이 났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비명문대 출신이 받은 부당한 대우라고 판단해 7명의 동료들과 함께 짐을...
한반도-동해 걸친 전선, 점차 동쪽으로 진로 틀어6일 오키나와, 규슈, 가고시마 영향권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동쪽으로 진로를 틀면서 6일 일본 규슈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전날 오후 세력을 강화했고, 한반도에서 동해에 이르는 전선이 이날 북일본으로까지 확장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고시마 출신인 이나모리 회장은 가고시마현립대학 공학부를 졸업 후 잠시 회사생활을 하다 1959년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했다. 그는 기업을 10명 이하의 소집단(아메바)으로 재편해 집단마다 시간당 채산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아메바 경영’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교세라를 전자·정보기기...
분출 돌 2.5㎞ 날아가...일부 지역 주민에 피난 명령 내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 현 가고시마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24일(현지시간) 오후 8시 5분께 분화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화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분출된 돌이 분화구에서 2.5㎞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며 '분화...
피난 지시가 내려진 현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지바, 도쿠시마, 고치,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보로 피난 중이던 100세 고령의 여성이 야외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고치 현에서는 선박 10척이 전복됐다. 다만 아직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에 따라 이 일대 27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교통·항공편에도 영향을...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 15분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와 도카라 열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전날 통가에서 대규모 해저화산 분화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기상청은 쓰나미 높이를 최대 3m로 예측했다.
이날 오전 2시 54분에는 이와테현에도 쓰나미 경보를 추가했으며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태평양과 접한...
아말은 지난해 7월 20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의 로켓 ‘H2A’에 실려 발사됐다. 아랍권 첫 화상탐사선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러시아 ,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일곱번째였다. 지구를 떠난 아말은 약 7개월 만인 이날 오후 7시 30분 화성 궤도 진입을 시도했다. 감속엔진을 가동해 속도를 1만8000km까지 낮춘 아말은 미국...
로켓은 이날 오전 6시 58분 일본 가고시마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후 약 1시간 뒤에 탐사선이 분리돼 목표 궤도에 올라 중동 최초 화성탐사선이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됐다.
미쓰비시중공업이 화성탐사선을 발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아말호 발사는 당초 15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 탓에 이날로 연기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한국의 국무회의 격인 각의를 열고 구마모토현과 나가노현, 기후현, 후쿠오카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등 6개 현 61개 기초자치단체를 특정비상재해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서 22억1201만 엔(약 248억8887만 원)을 우선 지출해 물과 음식, 골판지 침대 등을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전날 피해가 가장...
가고시마현은 자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보수 왕국’으로 불렸다. 하지만 2016년 7월 치러진 19대 지사 선거에서도 당시 야당계 후보였던 미타조노 현 지사의 손을 들어주는 등 연이어 집권당에 패배를 안겨줬다. 교도통신은 “지방에서 아베 총리 (지지) 이탈이 진행되는 모습”이라며 “아베 총리의 중의원 해산 전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이번 집중 호우로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폭우로 지금까지 1만 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됐다. 전날 오후 기준 3600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마을도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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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 아청법 위반 고발당해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가 아청법 위반으로 고발 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 전...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마을도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에서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98㎜, 미나마타시에선 총 강수량이 50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규슈 등 일본 열도에 걸쳐 장마정선이 오는...
쓰나기정에서는 토사에 휩쓸려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구마강 범람으로 침수된 구마무라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14명이 심폐 정지 사태로 발견됐으며 이와 별도로 3명이 심폐 정지 됐다.
구마모토현은 전날 새벽 장마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최고 10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인근 가고시마현도 폭우 피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