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8일 ‘2023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은행 대기업 대출 4조3000억…회사채 순발행 -2조3000억가계대출, 주담대 증가폭 줄고·기타대출은 늘어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 수단으로 채권보다 은행을 찾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은 8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은 4조3000억 원...
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3000억 원 증가했다.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금융위는 전월 상여금 유입 등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했던 기타대출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대출항목별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기타대출은 일시적...
7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 발표를 통해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해(21조6000억 원) 대비 9.25% 줄어든 19조6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권흥진 연구위원은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대출 공급이 축소되고,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대출 수요가 높지 않아 은행의 성장세 둔화가...
KDI는 7일 발표한 11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제동향에서 "반도체 생산 일부 회복 등으로 우리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한 KDI가 이달에도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이다.
경기 부진 완화 진단 배경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생산 및 수출...
내년에도 고금리가 유지되고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업무계획이나 경영계획, 가계라 하면 부채를 조달할 때 이러한 상황을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당부했다.
한국금융연구원(KIF)은 이날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를 열고 2024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권효성 블룸버그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 김성준 금융위...
이 원장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계의 원리금 부담 증가가 향후 우리 경제의 잠재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9월 13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대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어 가계대출 증가폭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해싿.
이어 "권역별 예수금·환급금 동향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체계를...
또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고 가구 거래가 늘어난 것도 일반 가정에서 빈대가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여기에 빈대가 DDT 등 강력한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데다가, 빈대 포식자였던 바퀴벌레 개체 수가 줄어든 점도 빈대 확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해외여행 후 옷·가방 철저히 확인…고온 세탁·건조 도움 돼
빈대는 박멸이 쉽지 않기에 애초에 집에 들이지...
미국발(發) 금리 상승 기조와 가계부채 제한 등으로 전국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선도아파트 자체 경쟁력으로 집값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오르는 경향도 있지만, 아파트값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경기 동향이나 금리 수준 등 거시경제 상황이 먼저”라며 “최근 상황을 보면 당장은 선도아파트...
한은, 25일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1.6P↓주택가격전망CSI,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작년 12월 상승전환 후 처음 꺽여기대인플레이션율 3.4%, 19개월째 3%대…최장기간은 2010년 7월부터 34개월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소비자들의 인식이 약 1년 만에 꺾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매분기 발간하는 경제전망보고서(매년 2·5·8·11월) 및 금융안정보고서(매년 3·6·9·12월)를 통해 부동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흐름에 대한 리스크를 분석했다. 지난 5월 경제전망보고서에서는 ‘깡통전세·역전세 현황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PF-ABCP 시장 불안 이후 관련 분석보고서’, ‘기준금리 인상이...
IMF의 세계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가계와 기업) 부채 비율은 281.7%다. 5년 전인 2017년(238.9%)보다 42.8%포인트(p) 늘었다. IMF가 부채 데이터를 집계하는 26개국 중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증가세도 무섭다. 한국은행의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1238조2000억 원으로 한 달 새 11조3000억 원 늘었다. 2009년...
가계·기업 할 것 없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연체율도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상황에서 이자 부담이 커지면 한국 경제를 무너뜨리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대출 규모는 11조3000억 원으로 전월(8조2000억 원)보다 3조1000억 원 늘었다. 대기업...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2023년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전 금융권 가계 대출은 8월과 비교해 2조 4000억 원 늘었다. 이는 다섯 달 연속 증가세다.
가계대출은 올해 4월 2000억 원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5월(2조 8000억 원), 6월(3조 5000억 원) 7월(5조 6000억 원), 8월(6조 6000억 원) 등 증가폭을 기록 중이다. 다만 9월은 8월과...
앞서 감사원은 홍장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가계동향 조사 원자료를 유출해 당시 노동연구원 등의 박사에게 분석을 맡긴 것이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감사원 결과를 모두 시인하는 듯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명백히 지키지 않고 통계자료가 외부로 나간 점에 대해 책임감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가계 동향 조사의 소득·지출 조사를 분리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조사 방법이 바뀌고, 표본 수가 줄다 보니 통계가 제대로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홍성국 의원은 더 나아가 "전수조사도 아니고 표본조사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국회나 감사원까지 나서는 나라는 없을 것...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4조9000억 원 증가해 1079조8000억 원(잔액 기준)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은 6조1000억 원(잔액 833조9000억 원) 늘어난 반면, 기타대출은 1조3000억 원 감소(잔액 244조7000억 원)했다. 주담대 증가규모는 9월 기준으로 통계속보치(2009년 6월) 작성 이후 두 번째로...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4000억 원 증가했다. 4월 이후 여섯 달 연속 증가세다. 다만 8월 가계대출이 6조1000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크게 축소됐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폭이 줄었으며, 기타대출은 감소 폭은 다소 확대됐다....
KDI, 우리 경제 점진적 완화… 불확실성은 여전
KDI는 이날 발표한 10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제조업에서 생산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고 평균가동률이 반등하는 등 부진 완화를 시사하는 신호가 점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KDI는 우리 경제...
KDI는 11일 발표한 10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9월 경제 동향 발표에서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중국 경기불안,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판단한 KDI가 이달에도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이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2023년 하반기로 갈수록 공사 활동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에는 건축공사 위주로 침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건축공사 착공면적 위축이 시작됐고, 이 영향은 내년에 본격화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투자는 하반기부터 둔화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