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계청ㆍ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의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 낸 보증금은 평균 1억598만원으로 전년(9930만원) 대비 6.7%가 올랐다.
전세보증금이 1억원을 넘긴 것은 2010년(7496만원)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처음이다. 반면 지난해 전세 가구 평균 경상소득은 4729만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셋집을...
기획재정부는 29일 통계청의 ‘가계금융ㆍ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 자료를 통해 소득과 순자산 부문에서 소득분배가 개선 추세를 보이며 계층간 상향이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2011년 소득분위가 2014년에도 유지된 가구의 비율은 55.1% 이며, 소득 분위가 상승한 가구비율이 23.0%로 소득 분위가 하락한 가구비율(21.8%)을 상회했다.
1분위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내실화해 소득과 소비, 자산과 부채 통계를 현실에 맞게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가계금융복지조사가 보완되면 미시적으로 가계 부채가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세대 간 계층 이동실태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소득통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행정자료 보유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을 책임연구자로 한 연구진은 21일 '노후소득보장 강화 방안 연구' 제목의 연구보고서에서 통계청의 2012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2012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가구 중 노후준비 방법이 없는 가구는 평균 38.5%에 달했다.
노후준비 방법이 없는 가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양극화와 저성장, 청년실업, 복지, 가계소득 등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고, 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앙회의 ‘2015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의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3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 증가의 85.9%인 195만4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면...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최근 직장인 1065명을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테마로 해 '현재 주거 불안을 느끼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이 '그렇다’(64.8%)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또 '주거 불안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 '전ㆍ월세값 급등’(41.8%)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출상환 등 금융비용 부담’(34.3%)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또한 유 청장은 가구별 가계부채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분석이 가능하도록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관련한 행정정보를 관계기관에서 입수하는 등 조사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영업자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영업 통계를 올 연말까지 시범작성한 뒤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말부터 공식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 청장은 통계청이...
가구의 원리금상환액은 가계금융복지조사가 처음 시작된 2009년 494만원에서 두 배 가까운 458만원 늘어난 것이다. 가계는 5년 전에 비해 매월 40만원 정도를 빚 갚는데 더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DSR은 최근 5년간 8%포인트 늘어났는데, 박근혜 정부 2년 동안에만 5.1%포인트 급증했다. 지난 5년 동안 가처분소득은 가구당 28.8%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해 21일 공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빈곤선(기준)은 중위소득 50% 기준 연간 1156만원으로, 빈곤율은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16.3%로 집계됐다. 시장소득 기준으로는 19%에 해당한다.
빈곤율은 균등화 소득이 중위소득 50% 미만인 계층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해 21일 공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4246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1% 증가했다.
자산은 금융자산 26.5%(9087만원)와 실물자산 73.5%(2억5159만원)로 구성됐으며,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68.2%에 달한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50대인 가구가...
21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4246만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부채는 6181만원으로 전년대비 2.2%,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2억 8065만원으로 전년대비 2.1% 늘었다. 가구의 평균소득은 2.3%, 처분가능소득은 2.7% 늘어났다.
또한 순자산 보유액...
21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의 평균 부채는 6181만원으로 금융부채 69.9%와 임대보증금 30.1%로 구성됐으며 전년대비 금융부채가 1.8% 포인트 늘어났다.
이중 금융부채는 432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9% 늘었으며, 임대보증금은 1860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줄었다.
금융부채에서 담보대출은...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4767만원으로 전년(4658만원)대비 2.3%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은 3128만원으로 3.4% 늘어난 반면, 사업소득은 1143만원으로 1.4% 줄었다. 공적연금,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이전소득은 239만원으로 13.2...
21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보 또는 신용대출 용도는 ‘거주주택 마련’ 36.9%, ‘사업자금 마련’ 24.1%, ‘거주주택 이외 부동산 마련’ 15.7%, ‘전·월세 보증금 마련’ 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선‘거주주택 마련’, ‘전·월세 보증금 마련’, ‘부채상환’ 용도 등은 증가했다.
담보 또는 신용대출의...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서울의 평균 부채는 9366만원으로 경기(7635만원)보다 2000만원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경기에 이어 인천이 6250만원, 울산이 5690만원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서울은 자산과 순자산(자산-부채) 평균값 항목에서도 1위를...
기존 연구들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기반으로 가구 단위의 자산 쏠림 정도를 분석했다.
그러나 설문조사 기반인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선 최고소득층의 자산·소득이 누락되고 금융자산의 절반이 빠져 있어 고소득층 자산이 과소 파악되는 문제가 있었다.
가구가 아닌 개인을 기준으로 한 부의 집중도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서로는 ‘경제와 소비 행동’, ‘소비의 이해’, ‘가계조사 분석: 정책 개발에 대한 미시경제학적 접근’, ‘인도 빈곤 논쟁’ 등이 있다. 2013년에 출간한 ‘위대한 탈출’은 경제적 불평등의 기원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디턴 교수는 이 저서를 통해 소득 불평등은 성장의 결과인 동시에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자본주의의...
이어 이 연구위원은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산뿐 아니라 부채 또한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치며 연금, 금융자산, 부동산을 통한 노후준비 정도에 따라 경기 체감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증가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만큼 부채 증가를 유발하는 정책보다 자산형성을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통계청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가구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80%를 넘는다.
다음으로는 연금자산을 점검해야 한다. 은퇴 후 소득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주택연금을 추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노년층이 받는 국민연금은 은퇴 전 소득의 50%에도 못 미친다.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개인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