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가계 금융복지 조사와 관련해서는 “가구당 평균소득이 전년 대비 2.4% 늘었지만, 부채 평균은 6.4%나 증가했다”며 “정부가 빚내서 집 사라는 거품경제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빈곤율은 16%, 노인 빈곤율은 46.9%나 되는 등 사회빈곤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며...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6187만 원, 부채는 665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구당 평균 자산은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이 각각 26.0%(9400만 원), 74.0%(2억...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가구주의 평균자산이 4억43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자산 3억6187만 원보다도 약 8000만 원 많은 액수다.
또 60대 이상 가구주와 30대 가구주가 각각 3억6648만 원, 3억6564만 원으로 자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0대...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빈곤율이 절반(48.1%)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빈곤갭은 43.3%에 달했다.
빈곤율은 전체 인구에서 빈곤선(균등화소득의 중위소득 50%) 미만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고 빈곤갭은 중위소득(1188만 원)과 빈곤층의 평균 소득(767만 원) 차이로 빈곤의...
20일 통계청이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조사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665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4% 증가했다. 구성은 금융부채 70.4%와 임대보증금 29.6%로, 전년보다 금융부채가 0.7%포인트 상승했다.
금융부채는 4686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7.5% 증가했다. 임대보증금은 1968만 원으로...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당 보유자산은 3억6187만 원, 부채는 6655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가구는 평균적으로 4883만 원을 벌고, 처분가능소득은 4022만 원을 기록했다.
올 3월 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금융자산과...
20일 통계청이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조사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4883만 원으로 전년(4770만 원)에 비해 2.4% 증가했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은 319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반면 사업소득은 1122만 원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근로소득 비중은 65.5%, 사업소득 비중은 23.0%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뉘는 사업체 규모에 따라 소득과 복지, 고용안정 등 경제 전반에서 받는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사회에서 계층적 상향 이동가능성을 포기하는 비관론자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사업체규모에 따라 임금과 복지, 고용안정성, 노동생산성...
또 지난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부채보유 가구 중 50% 이상이 채무부담으로 소비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가 가계부채 질적 개선을 위해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빠르게 늘리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원은 가계부채가 소비에 미치는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가계부채로 인해...
김 의원은 “응답식 가계부조사인 가계동향조사에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 기준을 너무 오랫동안 맡기고 있었다”며 “주관식 응답이기 때문에 고소득자의 경우 소득을 잘 기재하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의 10조10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부채 중심 성장과 부동산 중심 성장으로는 대한민국의 성장이...
통계청이 2014년 조사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가계동향조사’를 살펴보면, 같은 시기에 실시한 것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격차가 크다.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소득은 1분위 862만 원, 2분위 2354만 원, 3분위 3895만 원, 4분위 5791만 원, 5분위 1억930만 원이다. 반면 가계동향조사에서는 1분위가 1752만 원으로 무려 2배 이상 차이를 보였고, 2분위...
박 의원이 공개한 ‘가계 소득분위별 이자비용 변동규모’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통계청이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소득 5분위 금융부채 분포를 활용한 것으로 금리 상승이 각각의 소득분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자료이다.
앞서 옐런 미 연준(Fed) 의장은 이날 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도 “대부분의 연준...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가계의 소득ㆍ자산ㆍ부채현황을 조사하는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구 면접조사의 한계상 가계부채 규모의 정확성 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조사자료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부채 행정자료(신용정보)를 활용, 가계부채 미시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금융부채에 관한 통계를 강화했다.
이는 올해 초...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계부채 위험군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 말 ‘한계가구’와 ‘부실위험가구’ 양쪽에 모두 포함된 가구는 모두 54만 가구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한계가구는 순금융자산이 마이너스(-)이면서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DSR)이 40%를 초과하는 가구다.
부실위험가구는 총부채금액을...
통계청의 2014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 가구의 소득 중 연금ㆍ이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29%에 불과하다.
60세 이상의 경제활동참가율도 2000년 38.2%에서 2014년 39.7%를 기록해 건강상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기대수명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경제 이론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평균소비성향이...
김덕례 연구위원이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마이크로데이터)의 부채, 자산, 연령, 연소득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가구별 재무관리수준을 분석한 결과 재무관리수준이 양호한 가구가 42.6%, 취약한 가구가 5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재무구조가 양호한 가구는 현재 부채가 있더라도 소득과 지출이 합리적이고 미래에 자산 축척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 위원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해 연령대·소득계층·취업 종사상 지위·거주형태 등 유형별로 지난 5년간의 부채와 소득, 상환액 증가율, 상환부담 증가 속도 등을 살펴봤다.
먼저 소득 수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의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악화됐다.
소득 최하위 20%인 1분위 계층의 담보대출은 최근 5년간 63.9% 증가해 전체 가구의...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소득이 낮은 소득 1분위의 경우 5분위 대비 부채비율은 150%를 초과해 최대 250%에 이르렀다.
또 상위부채 가계의 부채비율 증가는 부동산 가격에 더 민감했다. 부동산가치가 1% 증가할 때 부채증가율이 상위10% 부채 가계에서는 1.61%(상위5% 부채 가계는 2.07%)를 기록해 저부채 가계 0.32%를 크게...
2012년부터 4년간 공단에 접수된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청 사건을 분석한 결과다.
◇ [데이터뉴스] 소득은 제자리인데 뛰는 전세금
지난해 전세 가구의 평균 보증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15일 통계청ㆍ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의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낸 보증금은 평균 1억598만원으로 전년(9930만원) 대비 6.7%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