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관세폭탄 속 상하이 소폭 상승 가계지출 감소세 日 닛케이 보합 마감 BOJ, “인플레 상승해도 지출 늘어날 것”
10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 종합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방어 발표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중국 증시부양책 효과 및 미국...
이른바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기술주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실상 일본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네이버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에 일본 총무성이 두 차례 행정 지도한 것과 관련, 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주문한 발언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일본...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이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됐다.
9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도 노가타 경찰서는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 국적의 대학생 A씨(23)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월26일 거주 중이던 도쿄 나카노구 소재 아파트에서 여중생 B양의 몸을 만지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A씨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에 대해 정치권이 정부의 한국 기업 보호 조치 촉구에 나섰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아 온 라인야후가 네이버 축출에 나섰다”며 “더 이상 우리 정부가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메신저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작년 석화업계 신용등급 조정 본격화 비석유 분야로 사업영토 확장 시도中"일본과 유사한 방향으로 사업재편"
롯데와 LG그룹의 경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석유화학(석화)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탓이다.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약화할 경우 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8일...
애경산업이 올해 1분기 중국사업 호조와 일본 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691억 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장품사업은 1분기에도 이어진 중국사업 호조와 최근 K뷰티 신성장 동력 국가로 떠오른 일본, 베트남 등의 지역...
네이버가 약세다.
9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68%(3200원) 내린 18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라인야후가 독립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실적 발표에서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日 중앙은행 총재 “환율 계속 주시”6개월래 최고치 中 지수 소폭 후퇴
8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 증시는 환율 여파 탓에 1.6% 수준 내렸고,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대만 증시는 무역수지가 개선됐음에도 10년 만기 국채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가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 등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것에 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해외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네이버의 의사결정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연계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 K 컬렉션을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에는 히비야국제빌딩 컨퍼런스스퀘어에서 일본 현지 유통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치바현에 위치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RA는 IEE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33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4월 29일~5월 5일) 1위에 올랐다. 이는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이다.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2번째...
잘 나가는 K푸드 보고 기지개 켜는 전통의 강호 日
미국 내 아시아 음식 패권은 일본이 쥐고 있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 라면시장 점유율 1위는 47.7%를 차지한 일본의 도요 수산이다. 2위는 25.2%의 점유율을 기록한 농심, 3위는 17.6%의 점유율을 기록한 닛신이다. 삼양 식품은 4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김밥 포지션인 캘리포니아롤은 지난 몇십...
한은 동경사무소, 日 정부 및 민간연구소 자료 바탕 분석 보고서 발간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을 좌우할 요인으로 실질임금의 플러스 전환 여부가 꼽히고 있다.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는 최근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다이와총연, MUFG, 미즈호리서치, 미쓰이스미토모 등 민간 연구기관들은 최근의 물가지표 동향과 임금...
한중일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조율을 거쳐 이 같은 일정으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일본에서 발생한 50대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아역 배우 출신 와카야마 키라토(20)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2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와카야마는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발견된 부부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공범으로 한국인 A씨(20)등 3명도 함께 송치됐다.
와카야마는 지난달 16일 일본 도치기현...
라인야후를 공동 경영하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지배구조 논의가 경제 안보 이슈로 떠올랐다. 일본 정부가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지배력을 줄이라는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조만간 소프트뱅크와 지배구조 논의에 돌입할 전망이다.
2일 정보통신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신 "日 자민당 재보궐 참패…웹3 친화 정책 불투명"코인데스크가 "일본 집권 자민당이 지난달 28일 진행된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웹3 친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가 실시된 3곳 모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승리했다. 거의 70년간 집권해 온 자민당 소속 기시다...
지난달 중순 일본의 도치기현에서 불에 탄 부부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20대 한국인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1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호텔에서 한국인 A씨(20)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다.
이어 같은 날 밤 지바현 지바시에서 일본인 B씨(20)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B씨는 일본의 아역...
日 닛케이225 지수도 1.24% 상승3월 제조업 지수 하락에 상하이↓
30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증시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중국 상하이 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 탓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4월 제조업 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지표(50.8) 대비 0.4포인트 하락하면서 상승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