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폭설로 눈사태...한국인 피해자는?

입력 2014-10-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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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폭설

(사진=연합뉴스)
히말라야 폭설로 안나푸르나봉으로 가는 길목에 눈사태가 발생하며 한국인 피해에 대한 관심이 높다.

15일(현지시간)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네팔 당국과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히말라야 폭설로 인한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수십 명에 달하는 등산객들이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피해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네팔 당국은 "안나푸르나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자국민 12명,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하며 "현재 60여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십 명은 여전히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폭설 당시 약 170명의 등산객이 안나푸르나봉으로 향하는 쏘롱라 고개에 오르던 중으로 알려졌다.

네팔 당국은 이어 "히말라야 폭설로 다울라기리 산 베이스캠프에서도 눈사태가 일어나 슬로바키아 산악인 2명과 네팔 가이드(셰르파) 3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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