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차석대사,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UN 인권기구도 한목소리 “일본 입장은?”

입력 2014-10-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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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영등포여고 학생과 교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 옆에 앉아 있다.(사진=뉴시스)

한충희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 차석대사는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여성 의제 일반 토의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미해결 상태로 지속되는 분쟁하 성폭력의 핵심 사안”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의 고령을 언급한 한 차석대사는 “시급하고도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인간 존엄성의 문제를 지체없이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차석대사는 유엔 인권위원회,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일본 정부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적절한 해결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한 점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일본 측은 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 사이에서 법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언제쯤 이 갈등이 풀릴까”,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일본의 문제는 자성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UN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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