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모바일 결제 시장 가세…프랑스 BPCE 금융그룹과 협력

입력 2014-10-1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블룸버그 )
프랑스 지역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돈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 사용자들이 트위터 상에서 은행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프랑스 금융그룹 BPCE와 트위터가 협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BPCE의 개인금융 서비스는 'S-머니'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장 이브 포렐 BPCE 기업금융·보험 부문 총괄은 "S-머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가는 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BPCE의 새로운 지급 방식에 대한 바람직한 사례"라며 "트위터로 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곳은 BPCE 그룹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전통적인 은행들과 금융업체들은 돈을 네트워크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 회사들과 경쟁 관계에 놓였다. 최대 P2P(개인 대 개인) 대출업체인 '렌딩클럽'이나 금융 중개업체 '프로스퍼'가 대표적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금융업체다.

트위터는 지난달 '구입하기(buy)' 항목을 자체적으로 추가했다. 트위터 유저들은 '구입하기'를 클릭하면 온라인 결제 서비스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를 돈을 송금할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도 데이비드 마커스 전 페이팔 사장을 영입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과 라인이 각각 모바일 결제서비스 서비스 시장에 가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37,000
    • -0.01%
    • 이더리움
    • 4,787,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3.93%
    • 리플
    • 863
    • +6.28%
    • 솔라나
    • 220,000
    • -2.7%
    • 에이다
    • 619
    • +0.16%
    • 이오스
    • 865
    • +2.37%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0.71%
    • 체인링크
    • 19,600
    • -2.44%
    • 샌드박스
    • 47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