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 회사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회사 상대로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9.28%(3400원) 추락한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루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한결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엑소의 다른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같은 법무법인을 통해 전속 계약 효력을 무효화 해달라는 같은 소송을 낸 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