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손오공, ‘헬로카봇’시리즈 인기 폭발…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입력 2014-10-10 07:59 수정 2014-10-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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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0-10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완구업체 손오공의 ‘헬로카봇’ 시리즈가 품절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4분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손오공 관계자는 “헬로카봇이 지난 8월부터 KBS 1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제품 인기 역시 크게 늘었다”며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헬로카봇 싼타페 R, 그랜저호크 등 몇몇 제품들은 품절사태가 발생했지만, 곧바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헬로카봇의 인기는 이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적자폭을 크게 줄이고 4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헬로카봇은 현대자동차와 정식 라이선스를 계약을 맺고 순수 국내 기술로 손오공이 개발한 변신 자동차 완구다.

현대 자동차의 실제 차량을 모델로 한 에이스(싼타페), 에이스119, 호크(그랜저). 프론(뉴아반떼), 프론112 등 5종을 출시했다. 이달 말에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스톰(엑시언트)과 함께 5단 합체를 하는 펜타스톰을 주력 상품으로 총 6종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헬로카봇의 인기를 이을 복합 콘텐츠 ‘터닝메카드’도 이달 말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터닝메카드는 애니메이션과 완구, 모바일게임으로 각각 등장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제품이다.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은 52부작(편당 25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찬’과 미지의 세계에서 온 로봇 생명체 ‘메카니멀’의 우정과 모험을 담았다. 총 30종류의 메카니멀이 등장할 예정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터닝메카드 완구는 로봇과 미니카, 카드를 결합해 변신하는 획기적인 완구로 미니카를 밀어 카드를 부착시키면 자동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이색 형태다.

최신규 손오공 회장은 “터닝메카드는 앞서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시연할 때 마다 감탄이 끊이지 않았을 만큼 전세계의 이목을 끈 제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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