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교통 대란은 없다"

입력 2006-09-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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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설문조사, 추석귀향ㆍ귀경 예정일 다양하게 분포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 올해는 예년과 달리 추석 교통 대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후코리아와 KBS 해피FM(수도권 106.1MHz)이 네티즌 8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귀향예정일은 추석연휴 시작일인 10월 5일(29.5%), 개천절 전후(10/2~4, 24.2%), 추석 당일(10/6, 13.9%), 추석 전 주말(9/30~10/1, 9.4%) 순으로 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일 역시 추석 다음날(10/7, 29.9%), 추석 당일(10/6, 24.9%), 연휴 마지막 날(10/8, 19.2%) 순으로 한 날짜에 몰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향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도 21.6%로 나타났다.

추석 귀향 교통 수단으로 네티즌 66.5%가 자가용을 택했고, 기차(5.5%), 고속버스(6.4%), 비행기(1.6%) 등 대중교통의 선호도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선호자가 많은 것은 가족단위의 귀향이 많고 대중교통 표를 예매하거나 구입할 때 불편이 따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계속된 경기침체 탓인지 추석선물 지출비용은 35.3%가 5~10만원, 32.6%는 10~20만원으로 답했다.

‘남자들의 가사 분담’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의 의견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집안일을 조금이라도 돕겠다는 남성은 총 5802명으로 응답자 중 83.3%를 차지했으며, 여성 참여자 2961명(52%)은 ‘남자들이 전혀 도와주지 않을 것’ 이라도 답해, 여전히 남성들의 명절 가사 분담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살 좀 빼라’,‘늙었다.’는 등 외모에 대한 지적(43.1%)을 꼽았고, ‘애는 안 낳니?’(22.9%)와 ‘결혼해야지’(17.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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