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이온
국내에 입국한 시에라이온 국적의 한 남아가 고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격리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4시42분 입국 한 시에라리온 국적의 17개월 남아가 검역단계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격리병상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아는 3주 전 감기증상으로 현지병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본부(오송)의 BL3+ 실험실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당국은 항공편 인접좌석 승객 2명에 대해서도 직접 연락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