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시행 3주년을 맞아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활동지원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공모분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그 가족 포함)와 활동지원인력 등 사업 종사자(활동지원기관 관리책임자 및 전담관리인력 포함)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실제 활동지원급여를 이용 또는 제공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공모주제는 ‘장애인, 희망을 그리다 !’로 한글 3000자 내외의 자유로운 에세이형식으로 작성하되, 참가자 1명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홈페이지(http://www.ableservice.or.kr)를 통해 응모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달 27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