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가대표 선발 비리 혐의…수영연맹 내사

입력 2014-10-08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대한수영연맹 이사 A씨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국가대표 선발을 도와주는 대가로 선수 부모들로부터 한 사람당 5000만∼6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은행계좌와 통신내역 등을 조사해 이미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스포츠계에선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이 졸속으로 치러졌으며, A씨가 운영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팀 소속 선수들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는 등의 논란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62,000
    • +3.31%
    • 이더리움
    • 3,166,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4.53%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400
    • +3.74%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070
    • +0.57%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