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이드 지킬 나
배우 현빈(32)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출연을 확정했다.
7일 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현빈이 SBS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11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이드 지킬, 나’는 이충호 작가의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하며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담는다.
현빈은 이 드라마에서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모두 소화할 예정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지난 2011년 종영한 ‘시크릿 가든’ 이후 4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는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
네티즌들은 "현빈 하이드 지킬 나, 드디어 드라마에 나오네", "현빈 하이드 지킬 나, 그동안 광고랑 영화만 나오더니. 완전 기대됨", "현빈 하이드 지킬 나, 드라마 드디어 나오나? 1월이면 아직 멀었잖아!!", "현빈 하이드 지킬 나, 여자주인공은 누구야?", "현빈 하이드 지킬 나, 요즘 드라마 다 별론데...현빈이니까 기대한다", "현빈 하이드 지킬 나, 4년만에 하는 작품인데,,,망하면 안되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작사 측은 현재 여주인공 등 주요 배우 캐스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