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밤부터 구름…태풍 영향 제주도·남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2014-10-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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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 경상남북도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6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거센 곳이 있어 시설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는 풍랑주의보와 경보가 각각 내려졌으며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수은주는 서울 13.1도, 인천 14.4도, 수원 13.2도, 춘천 9.6도, 강릉 10.8도, 청주 11.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강원산간 일부 높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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