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윤정, 출산 후 첫 예능 “‘어머나’로 뜰 거라고 생각 못 해”

입력 2014-10-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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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가수 장윤정(34)이 출산 후 첫 예능으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트로트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인생역전 특집 녹화에는 장윤정, 가수 허각, 배우 전소민, 손호준, 모델 한혜진이 참여해 입담을 뽐냈다.

출산 후 홀로 예능에 첫 출연하는 장윤정은 아들 도연우를 낳고 엄마가 된 소감을 밝히며 100일된 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무명시절 이야기부터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난 후 가수로 성공할 거라고 직감했다.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선글라스를 끼고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트로트 가수 제안을 받았다는 장윤정은 “처음에는 트로트 제안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며 “데뷔곡 ‘어머나’가 성공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 노래가 뜨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장윤정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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