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과 서현진이 기습 키스신을 연출한다.
2일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5일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담길 소현세자(이진욱)와 강빈(서현진)의 키스신 사진을 표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 안에 소현세자와 단 둘이 있던 강빈이 기습 키스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간 남편인 소현세자를 향한 애정을 귀엽게 표했던 강빈이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서,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워 있는 소현세자가 가까이 다가온 강빈의 팔을 잡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시아버지 인조(김명수)가 소현세자에게 “세손이 생길 때까지는 내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마라”는 엄명을 내려, 과연 세자 부부가 스킨십을 통해 알콩달콩함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키스 이후 반전 속내를 내비칠 것으로 알려져, ‘세자빈의 소원’이라는 의미심장한 부제를 띠고 있는 8회에서 과연 세자빈의 소원은 무엇일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8회에서는 미령(유인영)이 자신의 칼에 찔린 소현세자의 안부가 궁금해 궁에 몰래 들어오고, 이를 보고 놀란 강빈이 황급히 뒤를 쫓아 그와 대면하며 팽팽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또 난생 처음 험한 의금부 옥사를 경험하게 된 달향 앞에 밤 늦게 누군가 찾아와 또 한 번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