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전 친동생 크리스탈 모든 것 알고 있었다? "현재 동요 없어"

▲사진=뉴시스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소속사 에프엑스 멤버이자 동생 크리스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크리스탈의 측근의 말을 빌려 "언니의 퇴출소식이 알려진 30일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언니와 소녀시대, SM측의 갈등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제시카는 1일 자신의 브랜드 '블랑(BLANC)'을 통해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이라며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탈퇴설'과 '퇴출설'이라는 양측 입장이 엇갈리면서 이번 사태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제시카 공식입장 크리스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크리스탈, 크리스탈 알고 있었겠지" "제시카 공식입장 크리스탈, 정말 가슴아프다" "제시카 공식입장 크리스탈, 도대체 무슨 일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