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 교통사고…네티즌 “자기 관리 철저? 전설도 어쩔 수 없네”

입력 2014-10-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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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 교통사고

(MBC 방송 캡처)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정화의 음주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 ping****은 “현정화, 운동 하는 사람이라 자기 관리 철저 할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실망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tazi****란 네티즌 역시 “그래도 현정화는 다른 줄 알았는데,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도 좋았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40분쯤 경기 성남 구미동 오리역 근처 사거리에서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넘는 0.201%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기준치를 크게 넘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결승전 패배 이후 술을 마셨다는 지인의 말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1988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다. 1991년에 북한의 리분희와 남북 단일팀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국민적 스타로 자리매김해 탁구 여제, 전설 등 숱한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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