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가스운반선 성장 수혜 기대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9-30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30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한국 조선업체들의 LNG선 및 LPG선 수주량의 증가로 가스운반선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약 370억원 수준의 LPG선 관련 단열재 수주 및 매출이 예상된다”며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VLEC(84K급) 6척 중 최소 3척에 360억원 가량의 보냉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84K급 VLEC 1척에는 120~130억원 가량의 보냉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동성화인텍의 LPG선 및 VLEC 관련 매출실적에 대한 수익성은 두 자릿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조선업체의 LPG선 및 VLEC 수주실적이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수혜정도는 더욱 커진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국 조선업체들이 갖고 있는 LPG선 및 VLEC의 수주잔고를 기준으로 동성화인텍이 예상되는 수주실적은 최소한 730억, 수익성은 두 자릿수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1,000
    • -0.21%
    • 이더리움
    • 3,27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0.32%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4,500
    • +0.36%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160
    • -1.04%
    • 샌드박스
    • 344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