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 한국, 기업 내 여성임원 비중 1.2%…세계 ‘꼴찌’

입력 2014-09-29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기업의 고위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이 세계 주요국 중 ‘꼴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36개국 3000여개 기업의 고위 경영진 2만8000명을 대상으로 여성 임원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1.2%로 집계됐다. 이는 파키스탄(6.5%), 칠레(6.8%), 인도(7.1%)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는 태국이 26.1%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말레이시아(26.2%), 싱가포르(25.1%), 필리핀(24.6%)도 25% 안팎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노르웨이는 여성 이사 비중이 39.7%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웨덴(30.3%), 프랑스(29.6%), 핀란드(29.5%) 등 주로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7,000
    • -0.73%
    • 이더리움
    • 3,07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0.47%
    • 리플
    • 788
    • +2.74%
    • 솔라나
    • 176,600
    • +0.11%
    • 에이다
    • 447
    • -0.89%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13%
    • 체인링크
    • 14,150
    • -1.12%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