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연수원 개원…국제ㆍ선박금융 인력 양성

입력 2014-09-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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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26일 개원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전국은행연합회,한국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 7개 기관이 국제금융 등에 특화한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정무위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금융회사 대표 등 외부인사와 7개 협약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응호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초대원장(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은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의 개원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첫 책임운영을 맡은 만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그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금융연수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부산시가 금융중심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금융인력 육성 및 금융지식 교육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연 인원 7000여명의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파생금융 및 선박ㆍ해양플랜트 파이낸싱 특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조선ㆍ해운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전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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