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체면치레…김민재 105㎏급 銀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6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 급 경기에 출전한 사재혁이 용상 2차 시기에서 210Kg에 도전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오며 바벨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역도가 대회 막판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중량급 간판 김민재(31ㆍ경북개발공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첫 은메달이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김민재는 26일 인천 연수구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5㎏급 경기에서 인상 182㎏ㆍ용상 215㎏ㆍ합계 397㎏을 들어 2위에 올랐다.

인상에서 182㎏을 들어 2위를 차지한 김민재는 용상에서는 215㎏에서 3위로 밀렸지만, 합계에서 2위 자리를 지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재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94㎏ 동메달에 이어 두 개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한국 역도는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그나마 전날 이창호(25ㆍ경남도청)가 남자 94㎏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게 전부였다.

노메달에는 간판스타이던 사재혁(29ㆍ제주도청)의 부진이 한 몫했다. 사재혁은 24일 남자 85㎏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에서 171㎏(2위)을 들어 올렸으나 용상 1, 2, 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하며 실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9,000
    • -3.82%
    • 이더리움
    • 4,111,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9.12%
    • 리플
    • 780
    • -1.64%
    • 솔라나
    • 201,200
    • -6.51%
    • 에이다
    • 501
    • -2.72%
    • 이오스
    • 690
    • -3.3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4.39%
    • 체인링크
    • 16,250
    • -2.93%
    • 샌드박스
    • 378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