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에 29일 임금협상 재개 요청

입력 2014-09-25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오는 29일 중단된 임금협상을 재개하자고 노조에 요청했다.

현대차는 공문에서 “지난 2일 실무협상에서 의견접근까지 이뤄 회사의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내부 사정으로 교섭이 중단됐다”며 “노조가 회사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교섭을 중단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4일 연속 파업을 결정해 매우 혼란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노조가 회사의 일방적인 양보를 전제로 파업을 지속하기보다 하루빨리 교섭장에서 노사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노사 갈등과 반목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우려를 안기고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조속히 교섭이 마무리할 수 있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서스펜디드 게임 끝에 KS 1차전서 삼성 제압…'약속의 7회' 대역전극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62,000
    • -0.25%
    • 이더리움
    • 3,560,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1.26%
    • 리플
    • 728
    • -0.68%
    • 솔라나
    • 230,900
    • +1.01%
    • 에이다
    • 491
    • -0.41%
    • 이오스
    • 658
    • -1.2%
    • 트론
    • 221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1.89%
    • 체인링크
    • 15,770
    • -5.17%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