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타운 설립 1년 맞아 ‘멘토데이’ 개최

입력 2014-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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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만에 1만4000건의 국민 아이디어 제안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1년을 맞이해 창조경제타운에서 아낌없이 지식과 재능기부를 해온 멘토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조경제타운 멘토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참석해 창조경제타운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고 우수 멘토 시상과 우수 멘토링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에 개설한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은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회원 수도 4만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1만4000건에 가까운 국민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중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약 1185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청의 기술 권리화, 사업성 진단, 출연연 창업공작소의 시제품 제작, 미래부, 중소기업청 등이 사업화를 지원했다.

미래부는 이날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각각 창조경제타운 이달의 멘토로 선정된 이준석 책임연구원(ETRI), 이홍철 대표(엑스퍼타임), 송용준 책임연구원(KT), 박형선 매니저(LINE+), 김성두 대표(씨이피)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들 5명은 총 253건의 멘토링 실적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멘토 활동을 펼쳤다.

우수 멘토링 성공 사례로는 약복용에 따라 요일이 자동으로 변환되는 365안심약병과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스타에게 가상메세지를 받는 잠금화면 앱인 마이돌이 소개됐다.

이날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창조경제타운이 창의성과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공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멘토들의 아낌없는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창조경제 실현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앞으로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현장과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플랫폼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민간의 오프라인 창업지원 공간과의 협력강화와 함께 참여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선별해 키워 나가고 공공 데모데이, 투자 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더불어 지역 창조경제의 엔진역할을 담당할 대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창조경제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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