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알파로스 부지에 9층 복합상업시설 들어선다

입력 2014-09-25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경기 악화로 개발이 무산됐던 은평구 진관동 알파로스 부지 일부(3만3023.9㎡)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2016년 들어선다.

이 시설에는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상업시설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은평뉴타운의 주거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알파로스 사업무산 이후 토지 일부(10-1BL)를 매입한 롯데자산개발이 이와 같은 내용의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해 시에 지난 8월 실시계획변경승인 신청을 해 25일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알파로스 사업무산 이후 5만425.2㎡의 부지를 3개 블록(10-1, 10-2, 11)으로 나눠 토지매각을 실시했다. 이 중 10-1블록은 지난해 12월 롯데자산개발에, 11블록은 올해 4월 GS건설에 매각했다.

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안으로 건축허가승인을 얻은 뒤 착공에 들어가 2016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1블록(8150.1㎡) 용지매수자인 GS건설 역시 지하3층, 지상 32층 높이 주상복합 건축계획을 포함한 세부개발계획수립 중으로 내년 상반기내엔 승인을 얻어 착공을 추진하고 있어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서북권 상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은평구 알파로스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상업시설 조감도.(사진=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2,000
    • +2.33%
    • 이더리움
    • 4,362,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4.38%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4,000
    • +5.92%
    • 에이다
    • 528
    • +5.6%
    • 이오스
    • 741
    • +8.02%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98%
    • 체인링크
    • 18,850
    • +7.1%
    • 샌드박스
    • 432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