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단체전 둘째날 金 사냥…이번엔 여자 플뢰레ㆍ남자 사브르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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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뻬 4강에서 박경두(좌)와 응유엔 티엔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플뢰레와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2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남현희(33ㆍ성남시청), 전희숙(30ㆍ서울시청), 오하나(29ㆍ성남시청), 김미나(27ㆍ인천중구청)가 나선다.

한국은 지난 1998 방콕아시안게임부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4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전희숙과 남현희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면서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싱가포르ㆍ일본, 중국ㆍ마카오, 카타르ㆍ홍콩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준결승 경기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같은날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오후 12시 20분부터 열리는 16강전을 시작으로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세계랭킹 1위 구본길(25ㆍ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은메달을 따낸 김정환(31ㆍ국민체육진흥공단), 오은석(31ㆍ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2ㆍ서울메트로)이 단체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1998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중국에 밀려 매번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전날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보태 금 6개, 은 5개, 동 2개를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 나라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때 중국이 쓸어담은 금 7개, 은 5개, 동 5개다. 현재 기세라면 이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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