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서태지가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993년 방송된 KBS '달려라 고고'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출연한 것으로 MC 유재석의 진행으로 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유재석과 서태지는 약 21년만에 '해피투게더3'에서 다시 만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서태지와 유재석 두사람은 개인적으로도 서로 간의 큰 호감이 있어온 터라 이 둘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는 KBS는 '해피투게더'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가수 서태지의 1: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민 가수, 국민 MC의 만남 이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거라 예상되며, 특히 1972년생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두 동갑내기 친구가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 MC 유재석과 베일에 싸여있던 가수 ‘서태지’, 각 분야의 전설인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온 국민이 기다려 왔던 역사적인 이들의 만남은 10월 9일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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