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미국ㆍ브라질서 '온라인게임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입력 2006-09-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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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오스틴 게임 컨퍼런스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국내 기업의 미국, 브라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게임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시아권 시장을 대상으로 주로 진출했던 국내 온라인 게임의 신규 시장 발굴을 목표로 준비됐다.

이번 미국, 브라질 상담회에는 조이맥스, 이노디스, 아레아인터랙티브, CD Networks, 페이레터 등 5개사가 참가해 현지 37개사와 8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4회째를 맞이하는 미국 행사의 경우 미국 내 유일한 온라인게임 전문 컨퍼런스인 '오스틴 게임 컨퍼런스(AGC) 2006' 기간 중에 상담회가 진행돼 좋은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 컨퍼런스는 게임 산업과 관련된 개발자나 비즈니스 파트너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온라인 게임에 특화된 행사라서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사업의 핵심 파트너를 바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인 이노디스와 아레아인터랙티브 등은 현지 기업인 Eidos, Encore, Gameinstinct 등과 캐주얼 온라인게임에 대한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했됐다.

11일, 12일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상담회는 게임산업협회장인 마르셀로 까르발료의 브라질 게임 산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 기업 및 관계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업체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권택민 단장은“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며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의 온라인 게임시장은 향후 2, 3년 안에 두 세배 증가가 예상되는 잠재성이 큰 시장”이라며 “온라인 게임은 특성상 선점의 효과가 굉장히 중요한 산업으로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시장 형성 초기에 있는 이 시장에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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