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문준영 신주학 비판 사태 공식 입장…“안일한 마음 오해 키워” 해명

입력 2014-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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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이 소속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의 신주학 사장 비판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문준영 군과 제국의 아이들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사과의 말로 입을 뗐다. 이어 “어제 늦은 밤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가 만나 서로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 밤새 대화를 통해 문준영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눈 결과,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즉 관심을 갖고 대화를 했어야 하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다 보니 당연히 알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오해를 더 키운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문준영도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제국의 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사장을 지키겠다. 이 위에 무슨 내용이 있는 지는 이제부터 우리만 알고 가겠다”는 등의 SNS 메시지를 통해 신주학 대표와 원만한 합의가 도출 된 듯한 입장을 보였다.

문준영은 21일 SNS를 통해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바 있다. 계약기간과 수익분배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가 이 같은 사태를 빚은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준영 신주학 비판 용감했다. 문제가 원만하게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으로 이번에 원만한 결론 얻은 듯 보이지만 앞으로 더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연예바닥은 생각보다 무섭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은 용감했지만 결국 집안싸움 소문 낸 꼴이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 연예계 얼마나 곪았으며 아이돌 가수들이 이렇게까지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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