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중국 여자 공기권총팀은 20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146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권총 단체전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던 종목이지만 한국 대표팀은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장미(우리은행),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시청)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1140점을 합작해 4위에 그쳤다.
은메달은 1141점을 기록한 대만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중국 대표팀의 장멍위안<사진>은 단체전뿐만 아니라 10m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중국 대회 첫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대회 첫 금메달, 중국 이제 시동거나”, “중국 대회 첫 금메달, 그래도 우리 선수들 잘했다”, “중국 대회 첫 금메달, 앞으로 몇 개나 더 딸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