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관 "민관유착 비리 선제적으로 대처" 주문

입력 2014-09-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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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관 "민관유착 비리 선제적으로 대처" 주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9일 오전 청주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고질적으로 쌓여온 잘못된 관행과 민관유착 비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청주지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의 당면과제는 사회 곳곳의 부조리와 적폐를 바로잡는 것으로 지금 바꾸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각오로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연초부터 발생한 연이은 안전사고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만큼 지역의 안전 위해 요소에 엄정 대응하라"며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검찰에 대한 신뢰와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황 장관은 "사소한 방심이 거의 완성된 일을 헛되게 할 수 있고, 일의 성패란 누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가에 달린 만큼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황 장관은 이날 청주지검에서의 직원 간담회에 이어 진천 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 신축공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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