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엑스포과학공원 철거 확정…기초과학연 건립 속도

입력 2014-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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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제7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를 개최하고 '엑스포과학공원 철거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을 위한 방안으로 둔곡지구에서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이전한 기초과학연구원은 철거공사를 통한 부지 조성으로 건립 일정을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미래부와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철거를 위해 관계기관,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시설물의 소유권·임차권 정리 방향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해왔다.

국유재산(에너지관, 자기부상열차선로 일부)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미래부로 이관 후 대전마케팅공사에 위탁해 철거하되, 자기부상열차 잔여 선로는 마감공사를 통해 정상 운행토록 지원한다.

엑스포과학공원 철거는 엑스포과학공원 개발사업 시행자이자 부지소유자인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다.

기초과학연구원, HD 드라마 타운, 사이언스센터 예정부지 내에 있는 시설, 포장, 수목 등 모든 지상 구조물을 철거하되 역사성, 상징성, 활용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장, 시물레이션관은 존치한다.

이달 말부터 철거업체 선정절차를 거쳐 11월말 철거 관련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통해 철거에 착수, 내년 8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대전시 등과 적극 협력하여 엑스포과학공원내 철거를 차질 없이 수행해 엑스포과학공원이 과학벨트의 핵심기초연구거점이자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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