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소기업 애로사항 5694건 상담…2조 자금 지원

입력 2014-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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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지난 6년간 총 5694건의 중소기업 금융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은행 및 보증기관과 연계해 약 2조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 본원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설치, 19개 금융기관(17개 국내은행, 신보·기보)과 연계해 이 같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상담내용은 신규대출, 만기연장 및 금리인하 등 자금지원 관련이 대부분(66.7%)을 차지했으며 금융제도 및 상품 안내 등 기타 상담은 32.4%였다.

금감원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의 업무를 무역금융 애로상담, 소상공인 금융애로상담, 중소기업 대출 불공정행위 신고접수 등으로 확대했으며 그해 5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도입된 기술금융과 10월중 도입 예정인 관계형금융에 대한 상담을 활성화해 기술력이 있거나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의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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