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 최고가 매매 아파트는 193㎡ 65억원 ‘강남 마크힐스’

입력 2014-09-1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4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전용면적 193㎡가 65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 마크힐스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년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2단지)로 전용면적 193㎡가 65억원에 실거래됐으며, 3.3㎡당 거래가는 1억1122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로 전용 244㎡가 57억원(이하 3.3㎡당 7699만원)에 거래됐고, 3위는 성동 갤러리아포레로 271㎡가 55억원(6685만원)에 매매됐다.

4∼10위는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52억원, 244㎡), 용산 파크타워(46억원, 244㎡), 강남 논현라폴리움(45억 3000만원, 264㎡),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45억원, 255㎡), 갤러리아포레(44억4000만원, 242㎡), 갤러리아포레(44억원, 242㎡), 강남 타워팰리스(43억8000만원, 218㎡) 순이었다.

지역별 최고액 거래 아파트는 경기 분당 파크뷰(38억원),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40억원), 인천 연수 더샵센트럴파크2(28억원), 대구 수성 두산위브더제니스(16억9000만원), 대전 유성 스마트시티(16억원), 광주 서구 갤러리(11억8000만원), 강원 강릉 교동롯데캐슬1단지(6억4000만원), 제주 노형 e편한세상(7억3000만원) 등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매매가가 10억원을 넘은 고가 아파트는 총 9955가구였으며 이 가운데 89%(8840가구)는 서울에 있었다. 또 이들 서울 아파트의 76%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자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0,000
    • -1.38%
    • 이더리움
    • 3,67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
    • 리플
    • 750
    • +0.81%
    • 솔라나
    • 229,500
    • +1.95%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77
    • -1.31%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800
    • -2.66%
    • 체인링크
    • 16,110
    • -1.04%
    • 샌드박스
    • 38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