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증가' 20∼30대 젊은층, 비만 급증 이유 '역시 이것'...주의해야

입력 2014-09-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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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비만 증가

초고도비만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에서 고도 또는 초고도 비만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2∼2013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은 2.5%에서 4.2%로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초고도비만율은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12년간 2.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도 비만율 상승폭은 30대 여성(3배)·20대 여성(2.8배)·30대 남성(2.3배)·20대 남성(2.2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30대 고도비만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패스트푸드 소비 증가, 승용차 보급 확대에 따른 신체 활동 감소 등의 영향”이며 “1980년대 이 같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한 고도비만을 겪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초고도비만 증가, 역시 패스트푸드", "초고도비만 증가, 여자가 남자 앞지르네. 실상에서 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초고도비만 증가, 원인은 역시 운전과 패스트푸드다"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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