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라오스’, 시청률 5.5% 기록…손호준 바로 유연석 ‘특급 케미’

입력 2014-09-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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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사진=CJ E&M)

‘꽃청춘 라오스 편’ 시청률이 화제를 입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라오스 편’ 1회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평균 5.5%, 최고 6.7%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

이날 ‘꽃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몰래 카메라에 속아 맨몸으로 라오스로 떠난 과정이 공개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작진의 속임수와 상큼발랄한 20대 ‘꽃청춘’들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웃음보를 자극했다.

나영석 PD가 유연석, 손호준, 바로를 속이기 위해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됐다. ‘꽃청춘 라오스 편’제작진은 영국 화보촬영, 생애 첫 CF촬영 스케줄로 들떠있는 유연석과 바로, 그리고 최근 드라마 분량이 부쩍 줄었다는 손호준에게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주고 ‘보쌈’ 해가듯 라오스로 날아갔다. 예상치 못한 여행에 뛸 듯이 기뻐하는 바로와 유연석과 달리 망부석처럼 굳어버린 손호준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말끔한 블랙 수트를 입은 세 사람은 인천공항까지는 멋있었지만,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도착하면서부터 급격하게 우스꽝스러워졌다. 다음 날, 현지 시장에 건너가 한화로 약 2000원~3000원 가량의 옷을 사서 갈아입은 후부터 본격적인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며 ‘꽃청춘 라오스 편’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유연석, 손호준, 바로 세 명의 ‘꽃청춘’들의 캐릭터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유연석은 수 많은 배낭여행경험을 살려 자연스럽게 여행을 이끌었고, 생애 첫 여행을 속아서 온 손호준은 시종일관 ‘특급 바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 중 최연소 멤버 바로는 조증을 의심케 하는 쾌활함과 투닥거리는 형들 사이에서 “형들 싸우지 마요”라고 귀여운 막내동생의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세 사람의 조합이 앞으로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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