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멀티골 이승우, "우승하러 온 것, 4강이 목표 아니다"

입력 2014-09-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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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 골'

(사진=뉴시스)

이승우가 멀티골을 기록한 16세 이하 한국 대표팀이 14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물리쳤다.

일본에 승리해 4강에 오른 한국은 이로써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전반 41분 공격 진영 왼쪽을 돌파한 김정민이 문전으로 밀어준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득점으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 3분만에 이승우가 또 한 번 일본의 골망을 가르며 점수차를 두 골차로 벌렸다. 이승우는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일본 수비수 4~5명을 달고 60여 미터를 질주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완벽한 득점을 만들어 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승우는 "4강에 오르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우승을 하러 왔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승우' '이승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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